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43th 레홀독서단 | 소모되는 남자 - 2월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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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고니 조회수 : 3119 좋아요 : 1 클리핑 : 0
레홀독서단 2021년 1분기 주제는 "남녀의 차이"입니다. 실제로 여자와 남자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잘 어울려 살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아래 스케줄에 따라서 진행되며 3월 모임은 1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다큐를 보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월 13일 : 여자, 뇌, 호르몬 / 시라 매케이
2월 10일 : 소모되는 남자 / 로이 F. 바우마이스터
3월 10일 : EBS 다큐 <아이의 사생활 1부 | 남과 여>

2월 도서는 <소모되는 남자> (로이 F. 바우마이스터 지음) 입니다.

*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의 변동상황에 따라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선택하거나 믹스해서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청자에게 추후 상황에 따라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규칙이 아래와 같이 추가되었습니다.


- 참여 보증금 1만원을 납부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 입금계좌 : 기업은행 010-2774-8825 백상권
- 참여자는 현장에서 바로 보증금을 반환해 드리지만, 불참자와 15분 이상 지각자(입장 불가)는 보증금 1만원 몰수하여 운영기금으로 사용합니다.
- 취소 가능한 날짜는 2월 7일 일요일 자정까지입니다. (취소방법은 단톡방에서 의사를 표시하면 되며 보증금도 환불됩니다.)
참여자들은 2월 7일 일요일 자정까지 간단한 리뷰를 제출해야 합니다. (책을 읽지 않고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귀 위함이며 리뷰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참여가 불가합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똑똑한 것도 아니고, 여성에 대한 사악한 음모자들도 아니다. 남녀의 차이는 기본적인 호불호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남녀 차이는 남성이 다른 남성을 어떻게 대하는지, 이 남성들의 관계방식이 여성들 간에 이루어지는 관계방식과 어떻게 다른지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남녀 차이는 문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련된 것이다. 남성들이 갖게 된 우연적 요소로 인해 문화는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관계모형을 근간으로 발전되었다. 이 책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잘하는 일은 무엇이고, 문화가 왜 이러한 일들을 남성에게 맡기고 해당 일들에 있어서 남성들을 착취했는지에 대해 여러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래는 도서 선정위원들의 도서에 대한 의견입니다.


: 종이책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품절되어 못구함. 이번 주제와 딱 맞지는 않을 수 있지만 페미니즘의 대척점에 서서 남녀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텍스트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됨

: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곁들여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 제시가 부족하고, 저자의 뇌피셜이나 사회적 통념에 기반한 내용이 대부분으로 보임. 그동안 여기저기서 많이 보고 들어왔던 내용이라 새로운 논의가 안 될 것 같음.

: Good(????): 남녀차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논거 제시,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해박한 지식과 축적된 데이터에서 나오는 논리전개가 돋보임! 지적 호기심을 자극받고 싶다면...! / Bad(????): 상당히 두꺼운 책이라 중도에 낙오자가 속출할 수도

: 저자가 에세이 성격이 더 크다고 했다니 논쟁거리는 엄청 많아 보임. 기대감 보다는 궁금한 책


* 모이는 날 : 2021년 2월10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 (3시간 정도)

* 모이는 장소 : 레드홀릭스 아지트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 19, 2 (동교동 203-26) [레드홀릭스]
 
* 참가비 : 무료

* 참여 전 체크포인트
- 신청하고 불참할 경우 페널티 있음
- 독서모임 이외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면 안됨
- 신청하면 오픈톡방 초대가 됨
- 선착순 10명 (마감되면 신청폼 닫힘)
- 모임시간 15분 이상 지각할 경우 참여할 수 없음

-> 2월 독서단 신청하기
 
* 레홀독서단이란?
매월 한 번 모여서 섹슈얼리티, 성평등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모임
섹시고니
힘들고 지쳐도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주말에는 가까운 공원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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