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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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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 중에 술을 마시면 참 여자를 잘 꼬시는 친구가 있어요. ㅎㅎ
옆에서 보면 여자한테 야한 농담도 잘하고 내가 여자였으면 싫어할 것 같은데 은근 그 친구를 따르더라고요. 참 신기했어요.
예를 들어, '너 피곤하잖아..몸버려..자고 가야지'를 장난스럽고 능청스럽게 잘하더라고요.
근데 신기한건 여자의 반응 ㅎㅎ '내가 우수워보여? 뭐하는거야?' 라고 화낼 것 같았는데 이건 뭐 ㅎㅎ
'댔거든...왜그래 자꾸^^' 이러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순진한 남자보다 차라리 섹이 하고 싶다면 떳떳히 밝히는 남자가 더 매력있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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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0-27 00:23:02
그 남자가 마음에 있기 때문에 싫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거부를 못하느거죠
그러면서 은근히 싫은척하고 넘어가는거죠^^
그래도 내숭보다는 솔직한 표현이 더 좋겠죠^^
익명 2014-10-26 11:48:47
간단합니다~ 아래분들 종이한장 차이 같이~ ㅎㅎ

진지하게 자고 갈야지 가 아니라

장난을 섞어서~ 나는 너읭 몸만 원하는게 아냐~ 라는 느낌을 주면되던데요 `?ㅎㅎㅎ
(잠깐...윗글을 잘보니..자주하는멘트인데..어..1?어/1.!? 어!?! ) ㅋㅋㅋㅋㅋ
└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씀 니몸만 원하는게아냐라는 느낌이중요한듯해요 너가힘드니까라는 여자를 배려한다는 느낌이 나는게 중요하죠
익명 2014-10-25 23:58:04
종이한장차이죠. 그 미묘한차이를 알아야합니다 ㅋㅋㅋ 물론 외모도 한몫하구요. 외모는 얼굴도있찌만 옷입는거 말투 다 포함입니다
익명 2014-10-25 19:54:11
센스가 답
익명 2014-10-25 19:02:21
음...단도직입적으로 하는데 이 외모도 무시할수가업더라구요...좀생긴사람이 하면 캬 말잘하네 좀 약간 색기나 험한사람이하면 변태같아보이고 ㅋㅋㅋ
익명 2014-10-25 17:59:38
진짜 종이 한 장 차이, 신동엽처럼 그렇게 센스있게 하면 그 날 밤에 같이 있지 않는다하더라도 없던 호감도 생길 것 같은데요? ㅎ
익명 2014-10-25 17:57:14
같은 말이라도 변태같이 하는 사람이 있고 센스있게 하는 사람이 있음. 그건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 순진과 솔직으로 나눌 수 있는 범주가 아닌듯 싶네요
익명 2014-10-25 17:57:06
저같은 경우는 그냥 표현하는게좋아요 찐한감정생길수도있기에 상대나 내자신이나 너랑 하고싶어 라고 단도직입적인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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