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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레알리뷰

여자가 밝히면 큰일 나나요? [4]
영화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남자들은 말한다. 여자의 내숭이 싫다고. 밥을 남기고, 약한 척 하고, 좋아도 싫다고 말하는 것. 그들도 그게 내숭인줄 다 알고 또 그게 꼴불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겪어본 바로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게 내숭인지 뻔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내숭을 떨어주는 여자를 좋아한다.   그래 좋다. 그게 예뻐 보인다면 그렇게 해 줄 수 도 있는 일이다. 밥? 좀 남겨줄 수 있다. 집에 가서 부족한 양을 채우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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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거룩한 섹스는 이제 그만!
영화 <사랑의 소용돌이>   1   내가 제일 싫어하는 섹스가 있다면 바로 서로의 살이 닿는 소리와 숨소리만 방안 가득 터질 듯한 그런 조용한 섹스이다. 과거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았을 때야 저런 섹스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후 나는 직감적으로 알게 되었다. 이른바 살색이 많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왜 그렇게 여자들이 신음 소리를 내는지를 말이다. 섹스는 몸과 몸이 만나서 나누는 대화이니 만큼, 몸에 있는 여러 다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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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어주는 남자
영화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오래 전 얘기다. 친하게 지내던 선배 H씨의 형님 부부를 만났다. 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고 나와 선배는 앞 자리에, 형님 부부는 뒷 좌석에 앉았다. 결혼 7년 차라는 두 부부는 누가 봐도 다정해 보였다. 길을 걸을 때 손을 꼭 잡는가 하면, 부인을 바라보는 남편의 눈길이 어찌나 그윽한지.   남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부인이 말했다. "여보 시 읽어줘."   가방에서 자연스럽게 시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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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낙태수술을 했다 [2]
영화 <영도다리>   내 오랜 친구 J, 그녀가 얼마 전 낙태수술을 했다. 뜻밖의 일이었다. 당연히 피임을 하고 있으리라, 그만큼 똑부러지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생명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너무 덤덤한 나머지 화가 났다고 했다. 그녀는 별다른 고민 없이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풀릴 때까지 단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그녀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모든 걸 책임지겠다던 남자친구는 수술비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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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는 변태가 되자 [7]
영화 <변태 가면>   30대의 섹스는 지루하다. 20대 때처럼 쉽게 섹스 파트너를 바꿀 나이도 아니고 40대처럼 여유롭게 바람을 피워 볼 배짱도 없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30대는 안정적인 파트너와 좀 더 맞춰보고 노력할 수 있는 시도가 가능한 시기라는 뜻도 된다.   파트너의 섹스 스타일과 취향에 대해 대략적인 파악이 가능하고 나 스스로의 성적 기호에도 눈을 뜨는 시기, 30대에 파트너와의 섹스 궁합을 잘 맞춰놓지 않으면 평생 밤을 외롭게 보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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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몽정 [1]
영화 <관능의 법칙>   자위가 뜸한 틈을 타 속옷을 적시는 끈적한 그것, 몽정이 십대 남자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시는가?   오래 굶었거나, 성적 불만이 쌓였거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여자'라는 것에 회의가 느낄 때, 내 친구 Y는 어김없이 몽정을 한다.   꿈 속에 들어간 그녀는 더 이상 남편에게 엉덩이를 밟히는 펑퍼짐한 아줌마가 아니다. 살 떨리게 섹시한 여자로 변신한다. 매끈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으로 남자를 살살 애태울 줄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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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니까 고마운 줄을 모르지? [2]
영화 <연애의 맛>   애인을 위해 스트립 쇼를 해 줬다는 한 여성 회원의 글을 읽고, '나도 한번?'하는 마음에 거울 앞에 섰다. 그러다 문득 이젠 그런 짓이 성적 흥분보다는 밝고 명랑한 폭소만 유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말았다. 엉덩이만 살짝 뒤로 빼도 흥분해 달려들던 시절은 갔다. 기껏 준비한 스트립쇼가 자칫하면 몸 개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좌절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나보다 2년 일찍 결혼한 P가 메신저로 말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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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불행했으면 좋겠어
영화 <연애의 온도>   중 고등학교 시절 내내, 그리고도 얼마간, 근 10년의 세월 동안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늘 생각나던 사람. 그만큼 절절히 짝사랑 했던 사람. 급기야 꼬시는 데 성공했으나 얼마 못 가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람. 내가 사랑이라 이름 붙인 신기루의 모델이 돼 준 사람.   그 사람을, 동네 마트에 기저귀 사러 갔다가 딱 마주쳤다.   만삭인 듯 힘겹게 허리를 짚은 그의 아내가 "고추장은 이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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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아도 섹스할 수 있다 [4]
영화 <캠퍼스 S 커플>   모 잡지사 기자와의 인터뷰 중 ‘혼전이라도 사랑한다면 섹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미혼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한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모텔 마일리지 카드를 몇 장씩 지갑에 꼽고 다니는 여대생이 부지기수인 판국에 뭐 그런 촌스러운 질문을 하나 싶었다. 하기야 같은 조선시대에도 어우동과 신사임당이 공존했는데 2010년대을 살고 있는 여성들이라고 해서 다 똑같으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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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마사지맨 [2]
영화 <쩨쩨한 로맨스>   우리 남편은 TV를 볼때 항상 내 손과 발을 주물러준다. 누가 들으면 '되게 자상한 남편이네. 근데 우리 남편은 어떻게 된거야? 니미~'하겠지만, 내 남편이라고 원래 그랬던 건 아니다. 모든 것은 다 나의 뛰어난 애교와 처세술~ 덕분이다. 오호호호홋~   남편은 스포츠 채널 보는 걸 좋아한다. 그에 반해, 나는 월드컵 때도 졸고 있던 사람이다. 일을 마치고 돌아와 한 잠 때리고(밤에 술 장사를 하던 남편이었던지라 거의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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