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콘돔의 충격적..
콘돔 브랜드와 두께에 관한 충..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선조들의 피서..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 보은..
팩토리_Article > 섹스썰
우정의 징표 - 부킹녀 폭탄 제거반 1  
0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얼마 전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친구가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였다. 지독히도 외로웠을 친구를 위해 뭘 해줄까 생각하다가 역시 정답은 언제나 '여자'라고 생각했다.
 
"넌 오늘 그냥 가만히 있어. 우리가 다 해줄게." 나이트클럽 앞에서 난 친구에게 호언장담했다.
 
많은 부킹이 있었다. 웨이터들이 여러 아가씨들이 끌고 왔었고 친구들 중에 말빨이 좋은 놈은 웨이터보다 더 많은 여자를 끌고 왔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테이블에 온다 한들 그날의 주인공은 유학생 친구였기에 우리가 환호해도 취향 독특한 그 녀석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돌려보냈다.
 
부킹 횟수가 늘수록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나이트에 있는 여자들이 한 번씩은 우리 테이블에 다녀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때, 유학 친구는 나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스테이지의 한 여성분을 가리켰다.
 
"저기 하얀 스타킹 보이지? 쟤."
 
하얀 스타킹 패티쉬가 심한 이 녀석이 드디어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골랐다. 나는 그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우리 테이블에 앉아서 똥폼 잡고 있는 친구를 가리키며 어떠냐고 물었는데 내 친구의 얼굴이 참으로 반반했던 탓에 여자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 여성분 일행과 우리 일행은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나는 친구를 위해 '폭탄 제거' 임무를 맡기로 했다. 우린 나이트클럽 앞 술집에서 술을 한잔 더 한 뒤 거리로 나왔다.
 
"오빠응~."
 
나의 작전이 먹혔나보다. 여자 폭탄이 나에게 안기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나의 친구들은 '고맙다 친구야. 너의 39번째 희생. 꼭 보답할게.' 라는 메시지가 담긴 눈빛을 나에게 보내왔다. 나도 친구들에게 '어서 가... 난 틀렸어... 내 몫까지 싸줘...'하는 눈빛을 보냈다. 내 옆에 있는 폭탄녀를 집에 보내는 일만 남았다. 나는 내 옆에 있는 폭탄녀를 바라보았다. 폭탄녀는 여자 일행을 쳐다보고 있었다.
 
여자 일행들은 폭탄녀를 향해 '고마워 순이야. 너의 39번째 희생, 꼭 보답할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폭탄녀는 '어서 가. 얘는 내가 먹을게. 낄낄낄!'하는 눈빛을 친구들에게 보냈다.
 
나는 무서웠다.
 

우정의 징표 - 부킹녀 폭탄 제거반 2▶ http://goo.gl/pQrZb2
 

글쓴이ㅣ 프로이트
원문보기 http://goo.gl/3MfJHL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주요태그 섹스칼럼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