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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테크닉의 황제와 시오후키&자궁섹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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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 게임]
 
6월 어느 날, 친한 오빠와 술 한잔했다. 오빠도 섹스에 대해 굉장히 오픈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이것저것 섹스 이야기를 하다가 OO님을 알려주었다. 남성 테크닉의 황제로 극찬할 만큼 오빠도 그 분에게 배우고 싶어 했고, 나도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블로그에서 그 분이 쓴 글을 읽어 보았다. 글을 한참 보다가 궁금하기도 하고 한 번은 꼭 만나 보고 싶어서 과감히 저는 누구이고 섹스에 정말 관심이 많고 공부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쪽지를 보냈다.
 
과연 연락이 올 것인가? 말 것인가? 뭔가의 암묵적인 긴장감이 있던 찰나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나는 원래 모르는 전화번호는 잘 안 받는데 설마 하며 전화를 받은 나는 깜짝 놀랐다. OO님이었다. 떨렸다. 오늘 시간 되는데 한번 만나 보고 이야기 나눠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셨고, 나도 뭐 한가했기에 그러자고 했다.
 
저녁 8시? 9시쯤이었나? 아무튼 OO님을 만나러 영등포로 갔고, 그곳에서 블로그 글로만 뵀던 OO님을 실제로 만나게 되었다. 확실히 사진보단 실물이 나으셨다. 깔끔하게 차려 입으셨고, 중년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분이었다.
 
카페에 들어가 이야기를 하던 중, OO님 표정은 그리 좋지 않으셨다. 좀 차가운 성격이신 듯했다. 뭐 처음이니까? 그러려니 난 내 성격대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내가 자꾸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굳어 있던 표정이 점점 밝아지셨고, 낯가리는 게 좀 풀리셨구나 하고 안심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OO님이 내 성격이 마음에 든다며, 영등포에 새로 생긴 모텔이 있는데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나랑 한 번 가보고 싶다고 그러셨고, 나도 궁금하던 찰나에 가자고 했다. 모텔로 걸어가면서 처음엔 차갑게 나와서 미안하다며,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아무래도 제대로 된 사람을 찾다 보니 그러했다고 하셨다. 무심결에 나왔는데, 내 성격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웃으셨고, 난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모텔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누웠는데, OO님이 나보고 긴장을 풀라고 하셨다. 처음이라 긴장된 건 사실이었다. 나보고 애무 한번 해보라고 하시길래 평상시 하던 애무를 했더니, 너무 잘한다며 좋다고 하셨고, 나를 갑자기 눕히더니 애무를 해주셨다. ‘고수가 그냥 고수가 아니구나’를 느꼈을 찰나, 내 질 입구 근처를 페니스로 조금씩 조금씩 문지르다가 귀두부터, 천천히 천천히 삽입이 되기 시작하는데,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부드럽게 삽입이 되고, 내 질 구석구석을 자극시키는데 발끝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신경이 내 몸을 휘감았다. 남성상위지만 무릎을 이용한 삽입인데도 불구하고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랐고, 처음 느껴보는 황홀함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질 내부로 페니스가 부드럽게 들어오다가 갑자기 깊고 빠르게 훅 들어오더니 스킨선 부분을 페니스로 좌우로 짧게 간질간질 하듯 문지르는데, 감당할 수 없는 자극이 발끝부터 정수리까지 올라왔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페니스를 빼는 순간 시오후키가 쏴악-하고 나오는데, 무척 놀랍고 신기했다. 어떻게 삽입만으로도 여성사정이 가능한지... 역시 말로만 듣던 남성 테크닉의 황제구나라고 느꼈고, 손으로 시오후키를 터트리는 것보다 100배 1000배 상쾌하고 시원하면서도 기분이 더 좋았다.
 
관건은 OO님의 등 위에 있던 내 다리를 침대로 내려놓았고, 팔굽혀펴기 비슷한 자세로 삽입을 하는데 자궁 경부 근처와 스킨선 부근 그리고 질 벽을 자유자재로 자극시키는데 그 쾌감은 말로는 설명이 안될 정도였다.
 
쾌감의 정점을 느끼고 있는데 시오후키가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침대가 다 젖었고, OO님은 내가 탈진할까 봐 걱정이 되셨는지 삽입을 멈추고 물먹으라고 생수를 가져다 주셨다. 물을 마시는데도 그 쾌감이 가시질 않았고, 내 보지는 움찔 움찔거리면서 애액이 흐르는데, 뭔가 내 몸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몸이 열리는 듯한 새로운 감각의 눈을 뜬 새로운 섹스의 경험이었다. 아직도 OO님과의 첫 만남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얼마 후…

 
글쓴이ㅣ애널_프레이즈
원문보기▶ https://goo.gl/UM56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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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2535 2017-05-22 03:46:29
그죠...발끝부터 정수리까지, 뜨겁고 아득하고, 아찔한 느낌...
말초적 자극이 아닌 정신이 혼미해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느낌...
나도 처음 느꼈을때 너무 신기해서 막 적어 보았었네요.
역시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런 느낌을 주는 피스톤질의 Key 는 '깊이'와 '각도'와 '강도'에 있는 것 같죠.
틱피 2017-05-19 09:51:03
발렌xx  그 분 인가요?  으흐흐  배우고파라
핑크요힘베 2017-03-29 22:36:08
스승님은 안녕하신지요?
애널_프레이즈/ 잘지내신다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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