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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 그녀를 추억하다 5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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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하아... 아, 미칠 것 같아. 선배."
 
그녀의 질 입구 위에서 이리저리 비틀리며 애액에 범벅되어 번들거리는 제 것을 들어 가볍게 자신의 성기에 문지르고는, 나를 빤히 바라보며 혀를 날름거리는 그녀는 정말 유혹하는 방법에 관한 모든 매뉴얼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녀의 질 속살은 충혈된 듯 붉은 미끈한 모습으로 제 것을 집어삼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뜨거움이란! 타는 듯, 하지만 그와 반대로 너무도 부드럽게 제 솟아오른 성기에 한 톨의 빈틈도 없이 밀착되어버린 그녀의 질 속은 이윽고 천천히 떨리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흑.. 아... 너무 좋아."
 
"나도... 음... 으..."
 
그녀의 질 속은 끝없이 꿈틀거리며 요동치고 있었고, 저의 귀두를 감싸 안으며 타액을 뿌리는 혀끝처럼 이리저리 저를 휘감고 비벼대고 있었습니다.
 
"더 일찍 할 걸... 나 전부터 선배랑 너무 하고 싶었어."
 
"나도..."
 
"하아... 아앙..."
 
그녀의 목 아래 가슴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진한 신음이 제 귓가를 간지럽혔고, 둘 다 흥분에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최대한 그녀의 깊은 곳에 빠져 더한 뜨거움을 맛보기 위해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프레스처럼 누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예상치 못한 관통할듯한 고통과 쾌감의 중간 사이에서 정신없이 저에게 안겨 목을 빨아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타액이 제 몸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몸이 막 제 멋대로 움직여... 미치겠어... 어지러워..."
 
큰 가슴 전체가 저의 젖꼭지까지 짓누르며 더할 나위  없는 밀착에 의식이 흐릿해질 무렵 그녀는 쾌감에 못 이겨 정신없이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부드럽고 탄력 있게 원을 그리며 튕기기를 반복하는 동안 빠른 속도로 제 성기는 그녀의 질 속을 파고들었다 벗어나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그녀는 이상야릇한 신음에 섞여, 자신의 질 속 깊이 박히는 제 것을 보기 위해 몸을 뒤로 빼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상대의 성기가 자기 것과 어울려 뜨겁게 녹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녀도, 저도 흥분에 어찌할 바를 몰라 더욱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좋아? 나랑 섹스하니까?"
 
그녀의 구멍에서 흘러내리는 짙은 애액은 제 성기를 타고 흘러내려 시트를 적시고 있었고, 두 사람의 혀와 손과 섹스의 주체들은 각자 파트너의 몸을 탐하며 질퍽거리고 있었습니다.
 
"선배, 나 싸버릴 것 같아.. 아 씨발."
 
무의식중에 욕마저 튀어나올 정도로 흥분한 그녀의 몸을 타고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녀의 유두에서부터 젖가슴 전체가 닭살이 올라올 클라이맥스 타임이 되자, 그녀는 절대 풀지 못하는 자물쇠마냥 저를 꼭 끌어안고 손가락에 깍지를 끼었습니다. 스스로를 결박해서 미친듯한 쾌락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녀의 몸은 저를 더욱 흥분시켰고, 이윽고 첫 번째의 오르가즘이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무릎까지 부들부들 거리며 입술을 떨고 있는 그녀의 질 깊은 곳으로 다시금 빠르게 밀어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자, 그녀의 눈 흰자위가 한쪽으로 몰리며 허리가 저절로 퉁기듯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가슴속 깊이 흘러나오는 비명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녀는 이미 자신의 손을 결박시켜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죽기 직전의 쾌락에 빠져 허우적대는 동안 허리는 여전히 펄떡거리는 연어처럼 움직이며 저의 하반신을 옥죄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부드러운 종아리와 허벅지가 제 등에 닿아 덜렁거리면서도 그녀의 성기 깊숙이 파고든 저의 것은 개의치 않고 그녀에게 쾌감을 쏟아 붙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그녀의 흐느낌 소리가 들려왔고,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나체의 아랫도리에서 제 것을 빼자, 그녀는 참을 수 없다는 듯 두 팔을 뻗어 저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선배, 너무 사랑해. 미치겠어."
 
쉴새없이 그녀의 온몸에서 느껴지는 떨림이 섹스가 끝난 저의 몸을 다시금 자극하고 있었고, 우리는 잠시 후 다시 2라운드에 돌입하였습니다. 물론 이때는 한창 젊을 때라, 뜨겁다 못해 타버리는 열기 속에 우리는 서로의 성기 속에 사정하고 부둥켜안고, 뭐에 홀린 듯 삽입하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땀방울이 그녀의 봉긋한 가슴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하여간 어릴 때부터 섹스에는 도가 텃구만..."
 
-
 
K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근데 얼마나 섹스한 거야? 처음이라며, 둘이 한 건."
 
저는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아마 여섯 일곱 시간 정도?"
 
"여섯 시간?"
 
K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을 벌렸습니다.
 
"나 같으면 그렇게 하다간 거기가 헐어버릴 거야. 정말 어린 게 좋은 거네?"
 
저는 살짝 그녀를 쥐어박았습니다.
 
"지금 너보다 나이가 많았던 거야. 바보야. 더 밝히는 주제에."
 
"내가 밝힌다고?"
 
그녀는 배시시 웃으며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질을 덮은 꽃잎을 벌려 보였습니다. 선명한 핑크색의 속살이 반짝거리며 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난 단지 순수하게 섹스를 좋아할 뿐이라고, 오빠."
 
"너 왜 이리 젖었어? 나 별로 만진 것도 없는데..."
 
"야한 이야기 잔뜩 해서 나 완전 흥분시켜놓고. 흥, 빨리 안 와?"
 
입을 삐죽거리는 그녀를 꼭 품에 안고 둘의 입술이 겹치는 동안 서로의 손은 각자의 성기를 정성스레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곧 멋지고 뜨거운 섹스가 다시금 벌어질 플레이그라운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글쓴이ㅣ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bA5D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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