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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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961 좋아요 : 1 클리핑 : 0

이 글을 너가 읽게될 지 모르겠지만,
읽게 되길 바라며 글을 쓸게.


너는 처음부터 진실이 없었어.

넌 그에 대해 애매하게 써놓은거지 거짓이라고는 하지 않았지.

그냥 그러려니 했어. 어차피 진지하게 만날 생각은 아니었으니까. 가끔 커피정도 마실 수 있는 친구? 정도 될 줄은 알았어.

근데 만나길 원하더라 아주 아주 강경하게.

뭐 만날 수는 있었어. 내가 레홀에서 남자 안 만나 본 것도 아니고.

근데 사실 첫번째 단추부터 나는 잘못 끼워졌다고 생각해.

난 너가 그 애매하게 표현했던 그 것들 때문에 널 진실로 대하기가 두려워졌어.

내가 너에게 말하는 사실만 진실이지 않을까? 넌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너만 알 수 있는거잖아.

진실로 대하지 못한다면 난 만남의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나를 온라인에서 알게된 상대라 너를 숨겼던 걸까? 널 오프라인에서 알게되었더라면 나에게 진실만을 말해줬었을까?

미안해 이런 얘기는 너한테 직접해야하는건데.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써놓고.

근데 내가 잠수타니까 기분 더러웠을거고. 궁금했겠지. 이년이 왜 간만보고 잠수타나.

시간이 좀 지나니까 넌 이 문제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더라. 그래서 글을 남겨.




누구를 친구로 사귀고 싶으면 진실로 다가가길 바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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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5-13 08:00:58
ㅋㅋㅋㅋㅋㅋ 그냥 쿨몽둥이로 줘패버려야겠네
연락하다 잠수 타고 본인한테 말할 용기는 없고
에라이 이거 보고 빡이나 쳐라 이런건가ㅋㅋㅋㅋ
익명 2017-05-13 02:06:41
제발 당사자한테 말하길..
익명 2017-05-12 21:53:55
징글징글 
아직도 진실을 원하세요?
어떤 때는 남자들도  자신을 모를 때가 있는데......
남자 말을 믿지 말고  스스로  판단을 믿으세요
익명 2017-05-12 18:30:22
오늘도 같은 자리 버스 창가에~♪
익명 2017-05-12 18:25:32
극혐.... 여기 섹스광밖에없어서 여자랑 대화를 할줄 모르는 놈들이 많은듯
익명 / 이거 공감요 ㅋㅋㅋ
익명 2017-05-12 17:34:45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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