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목련과 개나라가 피었습니다.  
5
익명 조회수 : 2133 좋아요 : 1 클리핑 : 0
이제 봄임이 확실히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목련과 발랄하게 바람타고 노는 개나리를 보니
목련을 닮은 뽀얀 어머니와 병아리같은 아이가 생각납니다.

비록 꽃이라고는 하나 내 여인처럼, 내 아이처럼
바라보는 눈빛에 그윽한 사랑이 담아져 있습니다.

살랑거리는 저 꽃들을 보니 어느새 밤이지고
터벅터벅 집가는 길에 물내음 맡으니

마음만은 유려한 연어 물에 흠뻑 젖으며 휘어잡는 곰 한마린데
어째 뽀얀 목련이 생각날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0382 (1377/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742 궁금한것이 있어요!! [6] 익명 2017-04-02 2010
9741 원래 남자가 첫경험이면... [9] 익명 2017-04-02 3111
9740 이별 익명 2017-04-01 1871
9739 <기사스크랩> 일본 정부 “AV 촬영 강요하면 강간죄 적용”.. [1] 익명 2017-04-01 2080
9738 애인이 있는데.... [17] 익명 2017-04-01 2139
9737 내일 혼텔해요 [26] 익명 2017-04-01 3013
9736 질문이요! [1] 익명 2017-04-01 2291
9735 하고싶다 [35] 익명 2017-04-01 2849
9734 오래된 남사친이랑(그냥 아무말입니다) [29] 익명 2017-03-31 5080
9733 잘 지내 [1] 익명 2017-03-31 2425
9732 30대 모임은 없나요? [5] 익명 2017-03-31 2275
9731 구속 기념으로 [10] 익명 2017-03-31 2636
9730 알던 오빠 [16] 익명 2017-03-31 2539
9729 오지라퍼들한테 한소리 [7] 익명 2017-03-31 2221
9728 남자분들 궁금한게있는데 [30] 익명 2017-03-31 2836
[처음] <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 1381 138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