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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쉬운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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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남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좀 잘해주면 날 좋아하나? 내게 관심있나? 하는 착각인데요. 

회사에서 여자 동료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친해졌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친하게 말도걸고, 주말에는 남자친구랑 안만나는지 주말 출근까지 하면서 회사나오려고 하구요.

간식이나 먹거리를 주기도하고~  느낌에는 이야기의 주제가 맞는건지 잘 들어주는편이어서 그런지 말도 잘 통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여자동료들은 딱 봐도 어느정도 거리감이라는게 느껴지는데,  그걸 많이 넘어서더라구요.

남자친구 있는 여자사람은 건들지 말자라는 생각이 강하지만, 썸인지 그냥 거리낌이 없는건지......자꾸 착각이 일어납니다.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아마 고백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동료고,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백했다가 그냥 말잘통하는 동료였다~ 그렇게까지 생각했냐? 이런소리들으면,

회사생활이 굉장히 이상하질게 뻔하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뭔가 태도를 취해야 할 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근엄하고 진지하게 정색하는것도 웃기고,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여자의 심리 좀 알려주세요. 좋은 대처법도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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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3-29 10:27:59
이런거너무싫어ㅜㅜ착각하게만들고 확실히선을긋고하지ㅜㅜ
익명 / 그러게요. 동료까지의 선을 확실히 긋고 행동하는게 서로 좋을것 같아요. 주제넘게 사내커플이란 꿈을 크게 가졌습니다. 사내끼리 커플 이런거 아닙니다. 회사내커플.... 울면서 쓰는거 아닙니다. 와플생각나서 눈에서 침나오는겁니다....
익명 2016-03-29 05:38:10
그 여성분이 먹을거 잘 챙겨주고, 상대 말 잘 들의주는 성격 같아요
거기에 의미를 두지 마시고 그냥 직장동료서로 대하시면 될거같아요
익명 / 네.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는게 마음이 더 편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익명 2016-03-29 02:01:15
그냥 사내 편한직원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은데요..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지내세요
정말 관심이 있는거라면 더 크게 관심있다를 어필할 무언가가 있을텐데 그냥 편하게 생각하는 사이 정도 인거같네요...
익명 / 뭔가에 콩깍지가 씌이면, 막 관심도 가고, 신경도 쓰이고 그래서 일에 집중도 안되고 그러더라구요. 조금 편하게 생각해야 될것 같네요. 이렇게 연애 세포는 다시한번 시무룩해집니다.
익명 2016-03-29 02:00:07
음... 본인이 오해하게 너무 잘해주신거 아닐까요? 아니면, 님 말대로 여자분이 회사에서 맘터놓고 편하게 지낼 상대가 없는데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주니 그러는걸수도 있겠네요
익명 / 저를 좋아하는거랑은 좀 다른거라고 봐야겠네요. 결론은 착각!!! ㅜㅜ
익명 / 그런데 여자도 그런착각할때가 많죠 ㅎ
익명 / 착각이란게 무섭네요. 밤에 잘때 막 혼자 드라마쓰고 그랬는데....
익명 / 맞아요 ㅜ 그러니 너무 잘해주면 서로 착각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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