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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쓰리섬에 대한 호기심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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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쏠로로 컴백하게 된 남자입니다ㅜㅜ.

헤어지고 갑자기 성적으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최근에 이쪽에 관심이 생기고 관련 글 보고 확 궁금해져서 질문해볼까 합니다.

저는 여성분들은 쓰리섬, 갱뱅을 해도 그냥 그 순간에만 즐기고 끝나는 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래의 여친이 허락만 해준다면 해볼 생각이 있었는데,

여러 사이트 후기글들 보니까 예상과 많이 달랐어요.

여자쪽에서 여운이 남아서 계속 찾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여자도 사랑없는, 육체적 관계만 있는 행위에 쉽게 중독될 수 있구나... 내 여친이 그런다면 나의 네토성향은 충족되어도 괜히 쓸쓸해지는 기분을 느낄거 같아요.

저는 초대쓰리섬이나 갱뱅에 대해서 걱정되는 것들이 몇가지 떠오르는데요,

1.그렇게 초대 거부하던 여친이 먼저 하자고 변하는 것

2.낯선남자, 여러남자와 하는 것에 재미들려서 나랑만 하는것에 별 감흥 못 느끼는 것

3.남친이 있는데도 원나잇하고 다니는 것

4.여친에게 이런거 그만하자고 했을때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진 여친이 과연 손쉽게 그만둘 수 있을까?

뭐 1번정도는 예상하고 감수할 수 있지만 나머지들 때문에 좀 꺼려지긴해요.

경험많은 여성분이나 혹은 네토성향의 남성분들은 어떠셨나요?

이후에도 계속 알콩달콩하게 짝이랑 잘 지내시나요?

아니면 제가 걱정했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상담글이라 생각해주세요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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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4-04 13:13:58
제가 경험해본 대다수의 네토분들은 먼저 남편이나 남친의 네토 성향으로 시작됩니다.

와이프, 여자친구가 낯선 남자와 섹스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과 오묘한 흥분감에 성욕을 채우는 형태입니다.

보통 여성을 설득하고 시작을 하는 부부 커플님들이 많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쓰니님 처럼의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섹스하는 사람과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를 하듯 느끼고 즐깁니다만

그 속에서 본래 부부, 커플의 사랑이 더욱 커지고 관계가 끈끈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단순히 섹스만이 아닌 섹스를 통해 둘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시는 부부 커플 님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쓰느님 글처럼 낯선사람과의 섹스에 여성분이 점점 중독(?) 되서 남편 남친 몰래 만남을 이어간다면 애초에 그 만남을 주선한 남성분의 관리나 섹스 후의 관계를 잘 못 만들어 간거라 생각됩니다.

정리하자면..네토 부부나 커플은 단순히 섹스가 아닌 둘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걸 직접 느끼고 봤으며.. 쓰니님의 생각처럼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 드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서 느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익명 / 댓글에 좋아요 꾹
익명 / 동감합니다 네토는 서로간의 강한 신뢰가 없음 관계파탄 나는거 시간문제에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커플 서로의 믿음이 충분하고 또 두 사람 모두 기꺼이 하고 싶을 때 하는게 제일 좋다 생각합니다
익명 / 섹스후의 관계가 중요한거 맞는거 같습니다 파탄난 커플썰들 몇개 본적있는데 남자가 하자해놓고 헐떡거리는 여자모습에 충격먹거나 삐져서 서로 사이만 나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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