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펌) 혜민스님이 40대 되어 깨달은 세가지  
0
익명 조회수 : 4445 좋아요 : 2 클리핑 : 0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쁘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이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는 것인가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필요는 없다
그건 지나친 욕심일 뿐..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면 된다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외롭게 된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즐겁게 살자!

생각만 너무 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자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인터넷 보다가 공감되서 퍼왔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0396 (9/202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276 레홀녀와의 만남 [18] 익명 2024-04-15 2814
30275 카섹하기 좋은 장소 [3] 익명 2024-04-15 1218
30274 조심 [19] 익명 2024-04-15 2875
30273 일박 기준 몇 회 사정 가능? [6] 익명 2024-04-15 1405
30272 대전데이트코스 알려주세요 [4] 익명 2024-04-14 820
30271 몽년 [7] 익명 2024-04-14 2080
30270 The last resort [5] 익명 2024-04-14 1776
30269 펑) 주인님과의 하루 [12] 익명 2024-04-14 2549
30268 아님? 말고 [23] 익명 2024-04-14 1654
30267 백만원 얹었다 [15] 익명 2024-04-14 1207
30266 속이 타들어 가는 아픔 [9] 익명 2024-04-14 1141
30265 오늘만 4명 [9] 익명 2024-04-14 1754
30264 파트너와 더티 토크? [10] 익명 2024-04-13 1600
30263 주말마다 2시간 30분씩 운동하는게 [2] 익명 2024-04-13 961
30262 아무 이유 없음 [8] 익명 2024-04-13 1238
[처음] < 5 6 7 8 9 10 11 12 13 14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