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수갑과 오르가즘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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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킹 조회수 : 5819 좋아요 : 0 클리핑 : 0
Escape from freedom 

1941년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저서의 제목
해석 그대로 자유로부터의 도피
대학생들의 가장 유명한 교양 서적중 하나이고...





읽어보지 않으면 무식자 취급 당할 수도 있단 공포감에...

정말~ 그냥 글자만을 순수하게 읽어버렸던 책...
적어도... 읽어는 봤냐는 물음에...
"읽어는 봤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얻기위해 읽었던 책인데...
(결국 저는 책에 구속당했음...)


암튼...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배운게 지나고 보니 있었다.





(이 분이 에리히 프롬)



정확한 인용구는 생각나지 않지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지만, 구속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느낀다" 는..
뭐 그런 내용이다!

"아! 이거 그럴싸 한데...."
그러면서 무릎이 탁!


그냥 공부하면 될것을 꼭 계획표를 컴파스로 그려서 시간을 짜내 공부하는 아이~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될것을 꼭 스파르타식 학원에 등록하는 재수생~



그냥 집에서 기도하면 될것을 꼭~ 기도회를 만들어서 기도 다니는 종교인~
(기독교인을 지칭하지 않았으니 화들짝 하지 마시길~)


자유로울 수 있지만~

늘 구조와 계획 집단을 만들거나 소속되어...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 사람들이 아닌가!!!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도..
브룩스라는 인물이 보여주는 모습도 자유가 주는 불안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오랜 수감끝에 출소하여 자유의 몸이 된 브룩스가 선택한건..
결국 자살이 아니였던가!!








자유란건 누군가에겐 단절과 공포로 느껴질 수 도 있다!
오호...
(자살 예찬론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암튼...사람이란 완벽한 자유보다는..
선택의 자유가 없는 결정되어 버린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도 있다 ! ?

여성들이 보통 남친과 데이트를 하면..
점심을 고를 자유가 있지만..

메뉴를 고를 권리를 포기한체...
남친에게 속박당한 상태에서...

남친이 정한 메뉴를 그냥 선택의 어마어마한 고민없이 먹을때야 말로...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현상 ?

오호~




(얼마나 어려우면 이런 책까지 있다!!!! )



역시 인간의 DNA 속에는 자유로울 수 있지만..
자유가 주는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불안함과 공포~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주어서 탁! 하니 결탁되어 안정된 상태를...

더 즐거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것!


자 이제 시작해보자..

수갑으로 그녀의 손을 묶어보자~
( 이 얘기를 할려고 여기까지 왔다 )







3줄요약
-인간은 구속을 통해서 자유를 느낀다
-점심메뉴는 남친이 골라야 여친이 자유를 느낀다.
-수갑으로 그녀를 묶어보자. 꼴릿할지도..


이상 부르르의 레오 였습니다.




 
레오
성인용품 카운셀러 / 당신의 밤에 변화가 있길~
http://www.bur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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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5-11-23 09: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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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 2015-11-20 17:53:22
수갑은 경찰 수갑보다 검찰 수갑이 더 좋아요. 안쪽에 고무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손목이 까지거나 하질 않고 덜 아파요.
토이킹/ 뭐죠? 이건 경험에서 우러난??? ㅎ
희레기 2015-11-20 17:45:49
안그래도 수갑 구매계획 있었는데,여기서 사야겠군요 허헛
토이킹/ 저희가 파는 수갑 별로입니다. 부르르 꺼 사세요..
후배위하는선배/ 캬... 솔직해서 구입해드리고 싶네요
토이킹/ 진짜루 별로입니다.
희레기/ 뭐야이겤 ㅋㅋㅋㅋ사지마요?
토이킹/ 저희는 진동기 오나홀 콘돔 러브젤 전문....수갑은 비추~
돼-지- 2015-11-20 17:41:27
저는 브룩스의 자살을 보며 유식하게 써보고 싶은데 머리가 나빠 느낌말 살리고 갑니다.
토이킹/ 원래 쇼생크 탈출이 원제목은 Shawshank Redemption 이라더군요 Redemption 은 구원인데....수갑차고 구원받으세요 돼지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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