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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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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미냥 조회수 : 2674 좋아요 : 0 클리핑 : 0
- 도대체 사랑은 몇 번째 순위일까.
누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사랑이라 했을까.
그래서 사랑은 0순위이다.
그 어떤것보다 중요하지만 때로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게
바로 사랑이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씁쓸한것은 사람이 결혼하자고
우리 같이 살자고 하는 마음이 아무리 간절해도
제발 헤어졌으면 하는 마음보다 강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가 되고 싶다고 눈이 멀어서 맹렬히 달려가다가
나중에는 다시 혼자가 되고 싶어
더 무서운 속도로 돌아오는 것,
그게 사람의 이기심이란 것일까?

By.이석언 [보통의존재]




너를 위함이란 애시당초 없었지요.
나를 위해 사랑했고
나를 위해 이별했고
너도 그렇잖아- 라고 애써 위로하지만..
그게 위로가 될까요.
도래미냥
괜찮다. 애써 버틸 일도 아니다. 지나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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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브 2015-10-26 13:27:33
사랑한다 라는 단어가
자기만족에서 나오는게 맞는거같아요
내가 하는것이기때문에
그렇기에
사랑받아주는 것 자체가 고마운거에요

나를위해서 내가 만족하기위해 사랑하고
내가 힘드니까 놓아버리고싶은거니까
그만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죠

짐작하지마세요
상대방에게 물어보세요
그만하고싶냐고 혼자 이별하지마세요
도래미냥/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레 짐작을 많이 해서 앞서 나아가 상처를 많이 받지요.내가 느끼는 것이 사실일까 두려워서 입을 떼지 못하는 것도 있을테구요.
몰리브/ 고민하지마세요 생각할수록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게 되니까 사람은 소통의 동물이에요^^
도래미냥/ 고민안해요 : ) 괜히 쓸쓸해지고 싶은 계절이라 무엇이든 끌어내는가봐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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