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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쓰리썸 얘기를 꺼내니 반응은 긍정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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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나 저나 성욕도 많고 성적 호기심도 많은 편인데요
그러다보니까 성적 판타지에 대한 얘기도 꽤 자유롭게 합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날 여친이 제 앞에서 다른 남자랑 하는걸 보면 엄청 흥분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반 장난으로 여친한테 쓰리썸 얘기를 꺼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섹스할때마다 어느정도 얘기를 꺼내다보니 꽤 진지해져서
자기는 저만 괜찮으면 진짜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알겠다 그럼 나중에 둘다 오케이 하는 남자가 있음 해보자라고 말은 했는데 
이게 막상 생각해보니 그래도 내 여자랑 할 남자인데 인터넷에서 초대남 구하듯이 너무 쉽게 구해도 괜찮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해보면 흥분은 될 거 같은데 또 막상 실제로 느껴지는 감정이 괜찮을지도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여친도 자기는 쓰리썸 자체는 상관없는데 그거 때문에 우리관계에 영향이 가는건 싫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쓰리썸 경험 있으신 분들은 나머지 한분을 어떻게 구하셨는지 노하우나 경험 같은게 있으실까요?
그리고 그 뒤에 커플끼리 감정은 어떠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일단은 관전클럽 같은곳부터 시작해봐야 하나 싶기도 한데 이쪽도 둘다 경험이 없어서...
저나 여친이나 호기심은 많은데 경험은 없다보니 막상 첫발을 떼기가 막막하네요

경험있는 분들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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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an 2024-01-25 10:09:02
초대남으로 초대되어서 해본 경험은 있어요. 아무래도 인터넷 상으로 남자를 구하게 되는데 상대에 대해 전혀 모른상태로 하다보니 만나기전에 신뢰를 쌓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매너는 뭐 기본 탑재이고요
정셩 2024-01-25 08:08:31
저도 여자친구와 쓰리썸 목적으로 여기 가입했는데 저랑 똑같은 고민중 이시네요
오후의고양이 2024-01-24 20:24:56
마사지 이벤트가 제일 무난한것같고, 가급적 여친의 취향을 맞춰주는게 좋을것같아요. 사실 첫걸음이 제일 힘들고 두려울텐데  첫  단추만 잘 꿸수있으면 앞으로 인조이 섹라이프될수있을거에요 ㅎ

ㅎㅎ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여니주인0804 2024-01-24 18:33:20
각자 성에 대한 환상이나 호기심이 있을건데 그걸 어떻게 표현을 하고 거부감없게 받아들일수 있게 하는지가 ... 어렵네요
라피스 2024-01-24 18:23:30
호기심은 도파민 과다상태에서 흥분때문에 그럴수있고..
기본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거 같아요
1. 스와핑이든 초대남이든 검증, 컨트롤문제
2. 막상했는데 여친분이 감정적으로 상처를 심하게 받는경우
부부끼리도 어려운 문제인데 커플이면 더 어려울꺼에요
적절한/ 1번은 섹스할때 갑자기 어떤 돌발상황이나 컨트롤이 안되는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이게 제일 선뜻 나서기 힘들긴 합니다. 2번은 근데 여여남일 경우 질투심에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남여에서도 여친이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을 수 있을까요? 어떤 면에서 그럴 수 있을까요?
소주석잔 2024-01-24 18:22:36
조건중 첫번째가 믿을만한 사람 , 두번째가 안전한 사람, 세번째가 외모  순으로 정하시면 되겠네요.

약간의 제약을 두고 (예를들면  키스 금지 라던가...)


전에 몇번 초대받아 갔었는데  두사람을 위한 자리인 만큼  저는 보조적 역할만 했었네요

처음엔 긴장해서 발기도 못했었고, 옆에서 애무만 열심히... ㅋ

여러번 자리에 합석하다보니 나중엔  초대해주신분 보다  더 잘하게 (?) 되니  초대가 끊겼습니다.


초대남은 딱  그런용도로(인간딜도???) 고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적절한/ 여친한테도 남자는 어떤 남자가 좋을거 같냐고 하니까 차피 섹스만 할거 그쪽으로만 잘 하면 자기는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소주석잔님 말씀처럼 아무리 그래도 뭔가 서로 그래도 돌발상황이나 불쾌한 상황 생기지 않게 믿을만한 부분이 중요할거 같은데 이 부분이 쉽지 않네요 ㅠㅠ 사실 믿을만한 사람을 만난다는게 항상 어려운일이긴 하지만요 ㅎㅎ
소주석잔/ 첫 초대는 여친분께 안대를 해드리고, 두분이서 분위기 좀 끌어올리다가 초대남 투입해서 바로 삽입시작 하는게 좋습니다. 적절한 님도 함께 참여하시고, 초대남이 사정했다면 바로 퇴장시키시고 남은 여운을 두분이 즐기시면 여친분도 부담감이 좀 덜할것 같네요. 이후 경험이 좀 쌓이게 되면 시작전에 식사하면서 술한잔 하는것도 좋으나. 초대남과 여친 엮어봤자 좋을께 없습니다.
적절한/ 그러게요... 소주석잔님처럼 매너있게 호스트 가이드 따라서 치고 빠져주시면 뒷탈없고 좋겠습니다만 섹스라는게 흥분상태에서 하는 일이다 보니 어떻게 꼬일지 모른다는게 역시 제일 큰 걱정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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