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봄이오는 풍경  
15
spell 조회수 : 1714 좋아요 : 0 클리핑 : 0


이틀동안 비가 내리더니 꽃들의 잠을 깨웠나봐요
오전에 보슬비 그치고 커피마시러 걷는데
바람이 찬데도 꽃봉오리만 있더니 화알짝 피었네요
곧 벚꽃길이 만들어질거 같은 동네어귀
엄마랑 같이 걷고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곧 손잡고 함께 걸으면서 봄을 눈과 마음에 담겠지요

바람부는데 자꾸 바람난 처자처럼
찬바람맞고 돌아다니고 이불 걷어차고 잤더니
후두염ㆍ근육통과 두통을 동반한 몸살이..
병원 다녀와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약 챙겨먹고 환자모드로 이불속에 쏙

환절기라 주변에 감기환자 많더라구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귀여운 백구 꼬리는 아직 치지않지만
이제 짖지않고 ' 안녕!' 하면 귀 쫑긋하고
눈 마주치는 동네 친구입니다 ㅎ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혓바닥과손가락 2024-03-26 23:03:27
좋은 친구 두셨네요 ㅋㅋㅋ
spell/ 귀여운 친구죠. 간식 사다주려구요 ㅎㅎ
비타미니 2024-03-26 22:30:35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사진을 너무 잘 찍는거 같아요~
spell/ 예쁜 눈으로 봐주셔서 그래요 :) 사진 잘 찍는 분들이 보시면 ㅇㅅㅇ
나그네 2024-03-26 22:28:33
송창식의 <선운사> 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spell/ 후둑둑 떨어진 꽃을 보며 눈물같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슬픈 가사네요 :(
나그네/ 백구도 한송이 꽃으로 보이게 만드는 spell님의 마법^^
spell/ :)
1


Total : 35978 (6/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78 대구 매주 토요일 초대남과 함께 [2] 갤럭시맨 2024-04-07 1716
35877 주절주절 [12] 늘봄 2024-04-07 1480
35876 매주 주말 풋살 [6] 라이또 2024-04-07 1382
35875 봄날 긴자거리 [11] 낭만꽃돼지 2024-04-06 1850
35874 요즘.... 오일마사지 2024-04-05 1271
35873 성심당 투표빵?? [10] 20161031 2024-04-05 1309
35872 jj_c님 답글. 가장 기억에 남는 섹스 [12] 공현웅 2024-04-05 2210
35871 오랜만이네요~ [1] byong 2024-04-05 1376
35870 가장 좋았던 [6] jj_c 2024-04-05 1535
35869 짧은 야톡 [12] spell 2024-04-04 2327
35868 오랜만.. [49] 밤소녀 2024-04-04 3652
35867 맛점하세요 [1] 원시인인 2024-04-04 683
35866 앗! 주인님이다! 주인님 어서오세요 [24] 아아샤 2024-04-03 3213
35865 사랑 [6] 라이또 2024-04-03 999
35864 뒷태 [16] 선주 2024-04-03 3495
35863 직장동료의 터치에 마음설레는 하루네요 [6] 공현웅 2024-04-03 2020
35862 극T의 어려움 [2] 섹스는맛있어 2024-04-02 1419
35861 벚꽃 [12] spell 2024-04-02 1635
35860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6] 쁘이짱 2024-04-02 997
35859 그냥 웃어유 뾰뵹뾰뵹 2024-04-01 952
[처음] < 2 3 4 5 6 7 8 9 10 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