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죽음에 대하여 2  
0
봄날은간다 조회수 : 3424 좋아요 : 0 클리핑 : 0

정리가 되지 못했던 글을 이어씁니다. 7살의난 컴컴한 천장을 바라보며 삶의 유한함과 덧업음을 알아버렸었다.그러부터 30여년이 지난 지금에 난 얼마만큼이나 삶의 본질에 다가선갈까? 글쎄 그동안의 숱한 시련들과 고뇌들.. 절망하고  다시일어서고. 10대때의나는 삶에 본질의 해답을 찾기위해 부던히도 애썻고 20대의난 삶이라는 전쟁터의 치열함속에 내가 그리도 찾아 해매이던 내가 스스로낸 문제들을 까맣게 잊어 버렸었고, 30대의 나는 지옥과도 같은 심연의 바다속을 유영해야 했다. 그 속에서 무엇들을 얻어낸걸까? 요즘들어서야 본래의 나를 찾은것 같아서 감사한 하루하루다. 내가 이해하는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고 했었다.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느낌 이라고..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어떻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가 생각하는 해답은 사랑이라는 두글자로 귀결된다. 다시 상처받더라도 죽을만큼 힘들더라도 끝끝내 사랑하리라.내 주변을 둘러싼 모든것들을..어둠이 깊었던 만큼 햇살은 찬란했다.작은 돌맹이 하나 들풀들 마저도 사랑스럽다. 이곳에선  많은 사람들의 고민들을 느낄수 있다.많은 고민들이 내가 손해보는것 아닌지 하는 계산적인 고민들.. 후배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세상엔 공짜도 없을뿐더러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시라고. 단단한 철학없이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가버릴테니..초라한 사람은 없다. 단지 초라한 생각만이 존재할 뿐이다.
봄날은간다
자신에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Darkroom 2019-03-24 00:15:45
코 찔러 봤어요?
코피나요. 삶이란그게 다에요. 다른 거 없어요!
1


Total : 35947 (9/17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787 굳모닝 [16] jocefin 2024-03-16 2201
35786 사무실에 여럿이서 [1] 공현웅 2024-03-15 1374
35785 풀고픈 썰은 많은데 [11] 홍제동섹시가이 2024-03-15 2329
35784 창백하게 푸른 나 와인12 2024-03-15 532
35783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비법 공개 [17] russel 2024-03-15 1752
35782 힘든 시기.... [4] 오일마사지 2024-03-15 1142
35781 사탕 키스의 원조 <여우 구슬 이야기> [10] 나그네 2024-03-15 766
35780 오늘저녁은 치킨을 먹겠습니다 [6] 공현웅 2024-03-15 525
35779 당신의 목소리는 어떠신가요? [15] 마호니스 2024-03-15 1444
35778 끄적끄적 [2] 최악의악 2024-03-15 1085
35777 화이트데이 [22] 선주 2024-03-14 3162
35776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즘 갑자기 삶에 무료함을 느끼시나요?.. [2] 잠실호랑이 2024-03-14 683
35775 사피오섹슈얼 [9] russel 2024-03-14 1055
35774 전 못생겨서 콘돔 5개 [8] 공현웅 2024-03-14 1564
35773 헤헤 [1] 치토쓰 2024-03-14 596
35772 난 잘생겨서 콘돔 5개 [12] K1NG 2024-03-14 1747
35771 잡담 [6] russel 2024-03-14 710
35770 익명의 논란남은 아니지만 얼공? [8] seattlesbest 2024-03-14 1497
35769 곧 점심 이지만.... [5] 리거오너 2024-03-14 614
35768 인사 도됴됻 2024-03-14 582
[처음] < 5 6 7 8 9 10 11 12 13 1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