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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섹스에 대한 욕구(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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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

섹스에 대한 욕구인 성욕은 열정과 에너지 등의 남성적인 요소가 강하다. 개인마다 성욕의 차이가 있다. 많아서 또는 없어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는 등 현재의 살고 있는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인식이 된다. 본능적인 성욕, 이성적인 성욕에는 차이점이 있다. 대부분의 성욕은 본능적인 부분에 의존한다.

성욕은 남성의 전유물, 공공연한 이야기, 자랑거리, 자기과시, 남성적 인식(수컷) 본능, 긍정적으로 인식이 되고 있으나 여성의 성욕은 부정적인 형상, 남자를 피곤하게 하는, 창녀같은, 쉬운 여자 같은,... 등 남자와 여자 간의 성욕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의해서 남성은 공개적이면서 외향적인 반면, 여성은 내향적인 성향으로 발전하였다.

적당한 성욕은 이상적이겠지만, 적당함의 기준은 무엇인가? 수치나 계량화 할 수 없는 주관적인 기준이 된다.

성욕이 과도함은 에너지의 고갈, 과소함은 두 사람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한다. 그래서 늘 성욕은 두 사람에게 관건이 된다. 사실 과도함과 과소함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이다. 성욕이 과다해도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상대에 따라서 더 큰 에너지와 활력이 될 수 있으며, 성욕이 과소해도 그것을 무엇으로 표현하고, 상대에 따라서 다른 에너지가 활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개인적 특성에 따라서 성욕의 인식에 의해서 많이 다르다.

먼저 섹스에서의 성욕은 본능이든, 이성이든 매우 긍정적이다. 성욕이 없는 섹스는 즐거움, 쾌락,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지 못한다. 성욕의 현실적용에서의 상대에 따라서 표현을 다르게 해야 한다. 성욕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행복이고 자랑스러운 것이면서 삶의 에너지고 활력이다. 또한 성욕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으로서 섹스의 소중한 요소이다.

성욕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성욕의 해결 상대에 따라서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성욕을 삶의 에너지와 활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성욕을 갖는 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섹스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는 것이고, 이는 삶의 본능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생리적으로 임신과 종족번식을 의미하는 성의 본능에 기반하는 성욕은 삶의 활력이고 의미가 되는 것이다. 성욕이 없어지면 삶에서의 의미를 잃게 되는 요소가 된다.

성욕에 대해서는 남자와 여자의 구별에 대한 편견을 갖지 말아야 한다. 섹스의 부정적인 측면 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아야 한다. 본능에 치우친 과도한 성욕은 자칫 인생의 큰 파멸을 가져올 수 있기에 늘 조심해야 한다. 도착적인 섹스, 성폭력, 섹스의 집착 등 성욕의 표출이 잘못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욕을 지속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건강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갖게 하여 열정적인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올 것이고, 삶의 에너지와 활력의 근본이 되면서 나아가서 사랑과 행복의 근본이 된다.

상대의 성욕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존중해야 한다. 두 사람이 서로 표현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인식을 하고 함께 공유함으로서 두 사람의 근본적인 사랑, 애정, 섹스의 즐거움과 쾌락을 통하여 행복을 유지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자존감을 찾고, 활력을 찾고,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제거한다. 성욕의 과도, 과소함에 연연하지 말고 서로를 인정하고 인식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욕은 육체적인 만족 보다는 정신적인 만족의 측면이 강하여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 강제적이고, 인위적인 성욕은 허무감과 허탈감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있는 그대로의 느낌과 감정에 충실하고, 변화의 노력을 통하여 건강한 성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욕의 차이에 의해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서로의 인식을 잘 못하고 있다. 조정과 중재의 노력, 관심사의 변화 등 상대의 노력과 성욕에 대한 노력, 외도와 묵인, 섹스의 거부와 회피, 걱정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면서 서로가 인식을 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성욕이 곧 섹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착각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성욕을 통제하는 이성의 발달이 중요하고, 성욕은 곧 섹스라는 인식의 경유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성욕의 해결이 반드시 섹스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활력과 에너지로 승화할 수 있는 관심사에 대한 열정인데, 물론, 성욕이 섹스와 연관될수록 매우 효과적인 것은 분명하다.

성욕이 개인마다의 차이를 갖고 있고, 과다, 과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성욕을 해결하고, 어떤 상대와, 어떻게 삶의 에너지로 전환 할지 연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성욕은 인간이면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권리이다.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여성도 성욕을 느끼고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때가 된 것이다.

여성의 성욕은 대체적으로 감추어져 있어서 표현되지 않는다. 여성의 성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회적으로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성욕이 강한 여성은 음란하고, 외도(불륜)를 잘하며, 남편이나 애인 한명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타인과의 섹스를 즐긴다거나, 화류계에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하며,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정숙하지 못하다는 의식 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여성의 성욕은 인내하고 참으면서 살아야 한다고 의식하고 있다.

최근 변화되는 여성의 권리와 행복 추구에 대한 인식으로 여성의 성욕에 대한 잘못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데, 여성들 자체의 의식변화와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 남성의 인식도 함께 변화가 되야 할 것이다. 여성의 성욕도 남성처럼 해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 남성처럼 무분별한 성매매나 외도의 보편화 등과는 차별화 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 성공의 욕구, 독립성 등이 증가 되면서 자신의 표현이 증가되고, 섹스에 대한 의식에서도 자신의 권리를 찾고, 즐거움과 쾌락을 통한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섹스의 쾌락주의와 대상화를 추구하는 경향도 발생하고 있다. 이는 남성전용이 아니라는 의식이 아니라 동등한 수평관계 의식에서의 행복추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남자 애인과 파트너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특히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하는 경향이 강하다.

여성의 성욕은 남성을 섹스의 어려움, 피곤함, 스트레스로 연계시켜서 문제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 이는 여성 주도의 섹스에서는 익숙하지 못한 남자의 심리적인 부담과 자존심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성욕이 내제되어 있을 때는 섹시함으로 섹스의 쾌락과 즐거움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면서 오르가즘 등의 쾌락에서 여성의 성욕이 표출되기를 기대하는 남성의 인식이 매우 강했다. 그러나 여성이 섹스 전, 섹스 중, 섹스 후에 성욕에 대한 표현은 남성이 매우 긴장을 하고, 긴장은 곧 섹스의 즐거움이 감소되는 즉시 방응이 발생한다. 그래서 여성의 성욕이 강함과 여성이 주도하는 섹스의 경우는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섹스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고, 섹스에서의 권리와 책임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어떻게 섹스를 즐길 것이며, 상대의 즐거움과 쾌락을 통하여 본인의 즐거움과 쾌락을 찾아가는 지혜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실상 섹스의 주도권이라 할 수 있다. 섹스의 주도권을 갖는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대로, 상대의 느낌, 감정과는 상관없이 진행이 된다면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하다. 섹스의 즐거움과 쾌락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주도권이라는 것은 먼저 상대의 즐거움을 찾아서 오르가즘과 행복감을 갖게 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의 즐거움과 행복을 최고로 찾는 것이다. 그것을 누가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그것이 주도권이다. 남성 주도권에서의 문제가 바로 상대 여성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추진해 온 것이고 그래서 여성들의 즐거움과 행복, 성욕 등의 불만족이 가중되어 왔던 것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섹스에 대한 성욕이 강하다고 해서 외도와 정숙하지 못한 것에 연계를 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자신이 생각해서 섹스의 열정, 욕구가 강하다고 느껴서 성욕이 강하게 되면, 상대(남편, 애인, 파트너)와의 섹스의 주기, 횟수, 강도 등에 대해서 조율을 하면서 자신의 욕구해소에 대해서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는 강제적으로 하게 되면 역효과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성욕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자위행위의 방법을 연구하고, 섹스 전, 섹스 중, 섹스 후, 평상시 등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어느 정도의 주기를 갖을 것인지, 강도는 어느정도로 할 것인지를 연구해야 한다. 그래도 불만족스러운 경우에는 상대의 추가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하는데 이는 제일 나중에 생각할 문제이고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 섹스의 욕구가 강하다고 해서 다른 상대를 찾고 섹스를 즐기는 방법은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섹스 상대와의 관계에서도 충분히 해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성욕에 대해서도 남성 만큼이나 중요하게 인식을 해야 한다. 사람이라면 섹스의 욕구는 당연한 것이고, 사회적인 성공과 야심, 노력과 추진 등의 활력이고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섹스의 에너지는 사람에게 모두 필요 하듯이 여성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고 조절하는 것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삶에 대한 예의다. 참고 인내하는 것은 이제 과거의 인식이다.
김민수
외도전문가/행복연구소 이사
인간심리체계, 행복이론, 감정기억이론, 방어기제이론 개발, 외도상담, 분노치료&상처치료기법 개발
http://www.affairtherap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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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hg2 2014-10-22 16:29:29
잘읽고갑니다^^
미쳐야미친다 2014-10-20 22:58:27
섹스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하는 것이라는 말, 깊이 공감가네요.
저 나름 여자를 신경써서 기분 좋게 해주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여자를 흥분시킴으로써 제가 잘하는 사람이라는 걸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이었을 뿐이었고, 동영상이나 어디서 들은 잡지식을 사용하기만 했지, 그걸 함으로써 그 사람이 정말 행복한 지 아닌지, 느끼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수박 겉핥기 같다고나 할까요.. 모든지 지나고나야 알게되고 후회하듯,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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