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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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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슬리버]

필자는 성관계를 할 때에 삽입보다 애무를 더 즐긴다. 서로의 입으로 상대방의 온몸을 맛보는 그 짜릿함이란. 삽입은 서로의 중요부위의 쾌감을 선사하는 행위지만 애무는 온몸 어디든 상관없이 쾌감을 선사할 수 있다. 익숙지 않은 관계에서는 가슴 애무와 키스 정도, 조금 더 익숙해지면 목이나 귀까지, 그리고 두터운 관계를 쌓은 사이라면 성기 오랄까지. 사람의 몸에서 앞부분, 일명 앞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의 애무를 즐기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혹시 뒷판 애무를 주고 받아본 적이 있는가? 가끔 유흥업소 광고를 보면 ‘앞판 뒷판 애무’라는 항목이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는데 일반적인 연인이나 파트너 관계에서도 뒷판 애무라는 것을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렸을 적, 친구들과 손가락으로 상대방의 등에 글자를 쓰면 어떤 글자를 쓴 것인지 맞추며 놀았던 기억이 있다. 그 놀이를 하며 손가락 끝이 내 등에서 살살 글씨를 쓸 때. 등을 통해 느껴지는 오묘한 느낌이 좋았었다. 그 후 성인이 되어 어느 날 성관계를 할 때에 그것이 생각나 등도 한 번 애무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의 혀로부터 내 등으로 전해지는 그 감각은 어렸을 적 상대방의 손가락 끝에서 내 등으로 전해지던 그 감각보다 더 한 쾌감으로 다가왔다. 혀와 손가락 끝을 함께 쓰며 등판을 살살 간지럽히면 그 오묘한 감각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짜릿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등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엉덩이를 살짝 깨물어주면 더할 나위가 없다. 또 한 항문을 혀로 핥아주는 애무도 있는데 이는 처음에 거부감이 클 수 있는 만큼 상대방과 보다 깊은 관계를 쌓고 청결한 상태로 진행해야 한다. 특히 남자들은 이 항문 애무를 받으면 섹스의 그 어느 행위보다도 최고의 쾌락을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등에서부터 시작하여 엉덩이까지 그리고 서로 거부감이 없다면 항문까지. 이제는 다리가 남았다. 허벅지 뒤쪽과 다리 사이 안쪽을 오가며 애무가 들어오면 성기와 비교적 가까운 부위의 신체이기 때문에 성기에도 간접적인 흥분의 감각이 전해져 올 수 있다. 그렇게 허벅지를 마음껏 탐닉했다면 무릎의 뒤쪽, 그러니까 다리를 접을 때 접히는 그 부분도 남다른 성감대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성감대라는 것이 특정 부위를 애무 받을 때 더 좋은 느낌이 전해지는 곳이라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우리 몸에서 성감대가 아닌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간지러움을 참기 힘든 부위는 어쩔 수 없겠지만 상대방의 혀를 통해 전해지는 쾌락은 우리 몸 어디든 상대방의 혀가 닿는 다면 느낄 수 있다. 

뒷판 애무는 엎드린 채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애무를 해주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있을 수가 없다는 작은 단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각적인 효과를 잠시 접어두고 촉각에 온 신경을 곤두세울 수 있는 만큼 애무의 100% 쾌감을 전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연인 혹은 파트너가 있는 당신, 오늘은 서로의 뒷판을 탐닉해보는 것도 한 번쯤 생각해보길!
K군
같이 있다는 것은 가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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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미야 2017-03-29 11:29:52
오늘은 정말로 뒤를 공략해 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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