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안 보고, 세계 여러 남자, 여자와 섹스하고 싶다면 올림픽에 나가면 됩니다. 메달을 못 따도요. 브라질 올림픽에서도 여전했죠. 전날 섹스로 인해 경기 파트너의 컨디션 난조로 경기가 엉망이었는 폭로도 있었고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450,000개의 콘돔을 선수촌에 지급했답니다. 역대 가장 압도적인 숫자이죠. 진정 정열과 섹스의 나라인가요? 음란마귀가 씌운 분들은 저 모양도 콘돔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동계, 하계 올림픽 모두 콘돔을 지급했었는데, 숫자가 집계되기 시작한 건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였답니다. 당시 8,500개의 콘돔이 지급되었죠. 그럼 집계된 때부터 현재까지, 콘돔이 가장 많이 배포된 올림픽 순위로 메달을 따져볼까요? 
 

 
ㅣ콘돔이 가장 많이 배포된 올림픽 순위
 
1988 대한민국 서울 올림픽 - 8,500개
1992 프랑스 알베르빌 (동계) - 30,000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90,000개
1994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 - 40,000개
1996 미국 애틀랜타 - 15,000개
1998 일본 나가노 (동계) - 36,000개
2000 호주 시드니 - 90,000개
2002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 100,000개
2004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 130,000개
2006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 이탈리아 측에서 공개 안 함.
2008 중국 베이징 - 100,000개
2010 캐나다 밴쿠버 (동계) - 100,000개
2012 영국 런던 - 150,000개
2014 러시아 소치 (동계) - 100,000개
2016 브라질 리우 - 450,000개 (* 100,000개는 여자에게, 350,000개는 남자에게 지급)
 
 
ㅣ현재 순위
 
금메달- 브라질
은메달- 영국
동메달- 그리스
 
 
글쓴이ㅣShurek
원문보기▶ https://goo.gl/Ufnt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