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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걸 사랑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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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 데이]
 
"주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 그 자체이지 대상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내 욕망이며, 사랑의 대상은 단지 그 도구에 불과하다"
 
- 롤랑바르트/사랑의 단상
 
우리는 상대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자체를 하길 원해서 사랑을 한다는 말인 것 같다. 그럴지 모른다. 허전한 상태를 극복하고자, 무언가에 나의 열정을 쏟아 붓고 싶어 하는 중에 그것이 어떤 대상에 쏟아 부어지는 것, 그것이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사랑인지 모른다.
 
그런데도 연애 감정이 없이 홍조를 띠며 살기란 좀 어려운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참... 따사로운 느낌이라는 것 참... 이 홀연한 세상에 무형의 뭔가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듯한 느낌이란 참... 그 사람 하나로 인해 세상 온도가 살짝 올라가고, 그를 떠올려 웃음 짓는 웃음마저 크지 않으면서도 흐뭇하고, 그로 인한 기쁜 기억마저 소중히 잠시 꺼내 보았다가 다시 덮어놓고 싶은 그런 느낌이란 참...
 
사랑이 무엇인지 나도 잘 모른다. 실은 사랑이 존재하는 것인가 자체도 모르겠다. 그러나 누군가에 대한 생각으로 나의 체온이 아주 살짝이라도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면, 그래선지 내 주위도 뭔가 살짝 밝고 따사로운 기운이 감도는 듯하다면, 내 어깨에 아무도 손을 올려놓지 않았는데 문득 그의 손이 놓이기라도 한 듯 느껴진다면, 나는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해본다.
 
 
글쓴이ㅣjj2535
원문보기▶ http://goo.gl/wy9T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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