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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여자들의 엉터리 피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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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아래 소개하는 이야기는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본 기사를 읽고 따라 했다가 임신하는 커플에 대해 법적, 도의적 책임을 지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른 나뭇가지에 달랑달랑 달려있던 나뭇잎 하나마저 떨어져 내리는 졸라 추운 겨울 저녁이다.
 
우리의 울트라 초특급 섹쉬 엽기 탱탱걸은, 오늘따라 계절을 타는지 분위기 있게 남자친구 또는 명랑친구와 올만에 조신모드로 건전하니 영화보고 맛집도 찾아 다녀보고 분위기 야삼삼한 곳에서 꽃받침 해가며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말이다. 인생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된다면 무엇이 문제고 고민이고 무엇을 걱정하겠냔 말이다.
 
이런 조신모드의 계획들을 깡그리 잊어버릴 만큼 오늘따라 명랑 군이 졸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게 아닌가. 이리하야 탱탱걸의 모든 계획은 저만치 날아가 버리고 곧장 러브러브(명랑)가 이뤄졌다.
 
오예~ 오늘따라 러브러브 중, 감 - 즉, 삘(feel)이 좋다. 평소 철저하게 챙기던 콘돔도 피임도 뒷전이다. 이대로 빼버리기가 너무너무 힘들다.
 
그 필 때문인지 준비할 새도 없이 그만 그만 명랑군의 고단백 영양 덩어리가 탱탱걸 몸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아.차.차. 이를 어째~

 

여기서 잠깐!
 
이럴 때 요긴한 방법 뭐가 있을까?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보자. (msn친구들과 온라인 인터뷰로 물어보았다.)
 
ID: 니꼴리드만- "전요, 서서 콩콩 뛰어요..그럼 흘러 내리던데요 "
 
ID: 암내의일기- "사정하자마자 욕실로 뛰어들어가서 쭈그려 앉아있다 샤워기 수압을 젤 세게 해서 씻어내요"
 
ID: 발광머리앤- "저도 여2와 비슷한데요, 수압이 약한 경우엔 샤워기꼭지를 돌려 떼어내면 한 줄로 수압이 아주 쎄지거든요. 그걸로 해요 대신 수압이 약하게 해야 해요. 넘 쎄면 질이 찢어지니까 조심해서요."
 
어떤 여인은 현대문명의 이기를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비데의 물줄기를 잘 조준해서 질 깊숙이 넣었다 빼는 방법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번엔 남자에게 물었다.
 
ID: 굵은 악마 - 질 안에 사정한 순간, 콜라 병을 쎄게 흔들어 따서 질구에 대고 분출되게 해서 하는 콜라 세척법을 씀다. 단, 이 방법은 순식간에 해야 효과 있슴다. 불과 1,2분 사이에 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요. 빠른 정자는 2분도 못돼 이미 자궁 안에 들어 간다 하니까 말이오.

음 그럼 안에다 사정하려면 미리 병 콜라 하나를 준비해 가야 한단 말씀??
 
ID: 삽입의 추억- 여자 입에다 바람을 쎄게 불어넣어 흘러나오게 한다.

이보이소! 여자가 개구리요???(버럭)
 
ID: 잭 니꼴렸으- 여자를 더욱 흥분시켜서 애액이 넘쳐나게 해서 쓸려 나오게 한다.
 
ID: 추접60분- 그냥 안에다 사정하고도 밖에다 했다고 잡아떼고 집에 가서 날짜를 적어놓지요.
'
왜 적어요? '라고 물었더니 , 나중을 위해서...란다... 나쁜 엑스 엑스 !!!
 
자기가 흘린 건 자기가 처리 해야 하지 않을까? 차라리 명랑군에게 빨아달라고 하자. 쭈아아압~! 뱀한테 물렸을 때 독을 빨아내듯 쪽쪽 쭈아압 빨아 내는게 제일이지 않을까? 아님 빨대를 꼽아서 쪽쪽 구석구석 빨던가 말이다.
 
사실 이것도 문제닷. 정자가 크기가 몽글몽글하니 커서 "자갸~(쭈아아압쪽쪽) 이천사백팔십오개째 빨아드렸어! 앞으로 삼백사십구만오개 남았어~~!!'' 이럴 수도 없고 엄한데 꽂아두고 빨아대면 큰일이니 말이다 흠.
 
고대 민간 요법 중 그나마 제일 이해가 되는 건 (나머진 너무 터무니없다) 초대 바람둥이(이름)가 사용한 방법이다. 레몬즙을 묻힌 가제로 질 안을 닦아내게 했다는 말이 있다. 레몬즙의 산성이 약알카리성인 정자를 죽인다고 하니 고대 민간요법 중에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미미한 ‘신빙성’에라도 기대를 거는 것은 그만큼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우습다고 생각될 만큼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피임 기술(?)을 자꾸 만들어내는 것은 누구인가? 무책임한 혹은 안일한 남성들이여, 피임은 여성의 몫이 아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섹스를 즐겼다면 그에 대한 결과도 동등하게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 회피하지 말자. 책임 지는 자만이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팍시러브
대한여성오르가즘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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