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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필독]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남자의 섹스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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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패러니 ver.]
 
대부분의 남성은 ‘힘’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군대, 스포츠, 위급한 상황 등에서 느끼게 되는 "힘"의 경험은 남성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주는데, 사실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을 쓰게 되면 근육 안에 잠재된 힘들이 조금씩 꺼내지는데 군대에서 최고의 작업능력인 삽질과 곡괭이 질이 남달라지고 축구를 하며 생기는 복근과 허벅지 근육, 검도를 하며 생기는 손목과 어깨의 힘이 좋은 예입니다. 즉, 인간의 신체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거죠.
 
남자에게 혈관 뭉치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보호가 필요한 ‘성기’도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남자의 근육’입니다. 혈관 뭉치 안에는 ‘음경해면체’라는 게 있는데 혈액이 이곳에 몰려 팽창과 탄력이 상승합니다. 하지만 평소 쓸 일이 없어 가만히 몇 날 며칠을 내버려두면 혈관의 팽창력과 탄력성을 잃어 중요한 타이밍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성기의 강한 정도는 나이에 비례하게 되죠?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매년 아침마다, 섹스할 때마다 다르죠? 10~20대에는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기에 빠르게 발기합니다. 30~40대가 되면 슬슬 발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짐과 더불어 자극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스스로 만족도가 낮아집니다. 10~20대에 비교하면 60~8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50대가 되면 그제야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노심초사한다는 겁니다. 50대에는 전립선 문제도 심각합니다. 보통 남성들이 고민해야 하는 전립선이란 곳은 정액을 모았다가 배출하는 활시위 역할을 하는데 소변과 정액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정감이 뚝 떨어집니다. 심한 경우 주르륵 흐르는 상황까지 온다고 합니다.
 
결국, 나이가 들면서 성생활의 횟수가 점점 감소하고 그에 따라 남자의 혈관 뭉치는 점점 기능을 상실하는 겁니다. 남성호르몬은 감소하고 나이에 의한 성인병이 성기능 감퇴로 나타나게 된다는데 왜 우리가 이래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너무 늦은 시기에 시작하면 결국 X잡고 눈물 흘리며 지난 세월을 반성하겠죠.
 
미리 고민해봅시다. 우리 남성의 성적 흥미와 관심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풍토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잇값’에 집착하여 점잖게 행동하기, 수더분하기를 원하게 되죠. 어떤 면에서는 분명 장점으로 작용하겠지만, 섹스에 있어서 이러한 풍토는 걸림돌이 분명합니다.
 
점잖은척하면서 섹스 행위 자체를 흉측하고 망측한, 추잡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며 지나친 금욕 생활을 하는 남성들은 저축할 필요 없는 정자와 정액을 몸에 이자도 못 받고 쌓아둡니다. 건강한 정자들은 자리가 없어 나오지도 못하고 결국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성기능 장애를 초래합니다.
 
30~40대가 되면서 복근이 점점 흐릿해 져가고 그런 게 있었는지도 까먹는 상황이 오면 슬슬 허리도 예전 같지 않고 폐활량도 담배 피우는 데만 사용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육체적으로 남성에게 ‘800m를 전력 질주하는 에너지’라고 불리던 섹스는 점점 부담으로 여겨지고, 그래도 즐기고 싶은 마음에 남성이 누워서 체위를 바꾸지 않거나 손양에게 의지하고 맙니다. 발기 능력은 점검할 수 있을지 몰라도 침대를 땀으로 적시며 그녀를 들었다 놨다 했던 홍콩행 비행기는 이제 추락하고 맙니다.
 
인간의 모든 신체는 나이에 의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 당연하고 그 기능이 쇠퇴해져 갑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피부관리도 하고 중년의 몸짱들도 이 세상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외관만 너무 신경 쓰다가 우린 ‘빛 좋은 개살구’를 면하기 힘들겠죠?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자의 생성주기(4~5일)와 비슷하게 사정하도록 합니다. 사정 방법은 각자 알아서 하겠지만, 꼭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단, 너무 한 방법에 치우쳐 오른팔 근육만 뽀빠이처럼 되지 않도록 자위는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고 ‘난 왼손잡이야~’라고 하지 마시고 섹스하세요. 그리고 손양에게 부탁해서 사정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는 섹스할 때 쓰는 근육 운동이라도 하세요.
 
아침 기상 직후 물 한 모금과 스트레칭. 뛰는 것보단 많이 걷는 것이 남성의 성기능에 좋답니다. 땀 흘리는 섹스를 위해선 "폐활량"을 늘리시고 가장 중요한 "허리"는 수영이나 데드리프트, 백 익스텐션 뭐 아시죠? 결국, 그 놈 살리려면 주변 놈들도 살려서 준비하고 그놈들 다 움직일 때 필요한 산소공급과 혈액순환도 고려해야 한단 겁니다.
 
남성의 근육. 모두 그 근육을 중심으로 운동합시다. 아니 ‘남성의 근육’은 잊어버리시고 이제 머릿속에 이것만 넣어두세요.
 
‘섹스 근육’
 
PS.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게 그 요구르트만 냅다 처먹는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 영화 '아저씨' 中 -
 
 
글쓴이ㅣLipplay
원문보기▶ http://goo.gl/7wug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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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magine 2017-04-03 23:26:37
뭐든 평소에, 그리고 꾸준히 준비해야 갑작스러운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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