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섹파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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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026 좋아요 : 1 클리핑 : 0
너무 어려서 남자로는 1도 생각 안했음
그래서 커피도 마시러가고 요리도 해준데서 집에 몇번 가기도 하고
넷플릭스 보쟤서 또 갔죠. 갑자기 팔을 손끝으로 천천히 만지는데 내 forearm이 성감대인줄은 여태 몰랐네요
이거뭐야? 눈동그래져서 나 진짜 물어봤잖아요.
눈 보고 웃으며 이런거 원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아니야? 하더니 또 만지면서 안좋아? 하는데 너무 좋은거지
도덕적으로도 그랬고 얘랑 그럴 생각도 없었고 섹스하기는 정말 싫었는데 결국엔 힘으로 했음

싫다고 반항하다가 피도 났음.. 나도 헷갈리는 상황이었음..
하기 싫었지만 얘랑 가족애?뭔가 특별했었고..다르게 애정이 있던터라 미워할 수가 없었고.. 그런데 이놈은 사랑이 아닌 것이 기분 더러운 느낌?
아마 경찰에 신고 했으면 얜 강제 추방당했을 테지만
얜 너무 어리고 죄책감 1도 없고
오히려 friend with benefit하자고
난 도덕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기분도 더럽고 슬프고 그랬음
사실은 좀 죽고 싶었던듯
다신 보지 말자고 했는데 계속 기분이 더러웠음..
신고 할것도 아니고 난 힘든데 얘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것도 죽이고 싶었음..

유럽애라 둘다 영어가 짧아서 편할대로 각자 해석했고 그래서 오해고 디테일한 표현이 안되니까 깝깝.
자기 나이 많은 여자 좋아한데
성이 유니크해서 페북에 검색해보니까 셋은 연상이고 셋은 또래던데. 거짓말은 안하는데 뻔뻔한게 빡치는 아이

어느날 이 아이가 한달만에 학교로 오더니 예쁜 라티나들이랑 어울리다가 메세지로 커피 마시쟤서 사과할건가? 집으로 갔더니
엄청 긴장해서는 손도 차지고 식은땀이 잔뜩 나서는 안잊혀진다고
나랑 한게 너무 좋았다는거
난 눈감고 손으로 얼굴가리고 이꽉물고 있었는데?
뻔뻔하고 기고 만장하던 애가 발발 떨면서 제발 섹스하자며 손을 잡아달라고
얘는 자기가 매력적인걸 알아요
남자든 여자든 다 감을 수 있다는거 자기도 아는거지

이렇게 더러운 기분으로 사느니 이 새끼가 날 사랑하게 만들겠어
라며
방으로 갔어요
그날 부터 우린 섹파만 1년째

19금 대숲이라 후련하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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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1-06 16: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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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12-28 02:55:07
웃긴. 다
익명 2022-12-27 22:20:50
연락해 반대로 !
익명 2022-12-27 12:03:22
성폭행이자 강간.그리고 1년간은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익명 / 성폭행이었죠 분명. 그런데 난 신고하기 싫었고 게다가 강간 피해자로 살아가고 싶지 않았달까? 우린 원래 친했고 잘통했고..사랑하지 않을 뿐이었죠.가스라이팅? 난 내 의지로 섹스해요. 첨엔 사랑하게 만드는게 목적이었지만 우린 서로 끌려요.그래서 이젠 목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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