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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살 빼라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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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473 좋아요 : 0 클리핑 : 0
여자친구가 급격하게 살이 찌는 바람에 성욕이 확 줄어드네요...

여친이 몸이 좀 약해서 생리도 불규칙하고 생리통도 심해서 피임약으로 조절하는데 작년부터는 몸에 좋지 않기도 하고 의사선생님이 줄여보자고 해서 줄였는데 그때부터 감당이 안될 정도로 쪄버렸네요....

옷 입고 있을 때는 상관 없는데 벗었을 때 보이는 옆구리 살들 ㅠㅠ

운동한다고 해서 매일 운동하고 살도 빼야 건강하지 하면서 빙 돌려서 말하는데.... 하.... ㅠㅠ

어떻게 얘길 해야 할지 참....

옆구리에 접히는 살이며 늘어지는 뱃살...

가뜩이나 일주일에 한번 보는 사이인데... ㅠㅠ

여자친구도 살 빼야 된다면서 헬스장도 끊었는데 두달동안 두번밖에 가지도 않네요.

예전에는 하루에 서너번도 했었는데 요즘엔 한번하고 현자타임오면 그걸로 땡입니다.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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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8-10 11:12:15
떡칠때 출렁이는 너의 뱃살과 허벅다릿살을 보니 토가 쏠려 눈을 뜰수가 없구나
돌직구가 필요한상황
익명 2015-08-10 10:27:29
운동뎅이트를 하면 좋은데... 같이 집앞학교같은 곳에 찾아가서 함께 운동하는 커플들 많자나요 배드민턴이라든지 걷기운동이라도 같이 하심이 좋을거같아요
1주일에 한번만나신다하셧는데 더 자주 만나시구요^^
익명 2015-08-10 07:56:52
사실 이런 상황이면 남자 입장에선 치명적인데요...

가장 좋은 건 두분이 운동데이트를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일주일에 한번뿐이 못본다고 하니....

지금 상황이 지속되면 저절로 멀어지지 싶어요....
여친분과 오래 같이 지내고 싶으면 두분이 같이 운동허세요....헬스도 좋고 집주변 걷기나 조깅도 좋지 싶어요...^^
익명 2015-08-10 00:42:56
누구에게나 살 이야기는 민감한거지만 여자에게는 더더욱 민감한 부분일거에요 다이어트나 운동이라는게 혼자 하기 힘든것이니 같이 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제 친구들은 둘이 같이 자전거를 타거나 배드민턴을 치러 다니기도 하는데 같이 할수 있는걸 찾아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익명 2015-08-09 23:20:08
음 자극글 감사해요...365일 다이어트 내일 헬스가야지
익명 2015-08-09 21:29:58
아이코 ㅠ 님 죄송해용
단면만 보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오해가 생겼네요..

여자친구분도 갑자기 몸이 무거워 져서 움직이기 힘들어서 헬스장에 꾸준히 못간건 아닐까요 ㅠ 저도 몸이 무거워 봐서 압니다..하하
같이 운동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만날 때 가끔 자전거를 탄다던지 활동적인 데이트 코스를 짜보시면 좋을듯하네용 ㅠ
그리고 단기간에 빠지는게 아니잖아요 ㅠㅠㅠㅠ
오랜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ㅠ
-쏘죠이
익명 2015-08-09 20:22:57
많이 고민 되시겟어요..
근데 님은 여친의 성품이나 마음이 이뻐서 사귀는게 아니라 여친의 몸을 보고 사귀고 잇는 듯하네요..

죄송하지만 님 여친분이 제 친구라면 헤어지라고 하고싶네요.. 서로 겉모습을 무시하며 지낼수는 없지만 노력하고 있는 여친의 모습을 보면서 기특해하고 이뻐해주지 못하면서 그런 마음을 가지신다는게 정말 안타깝네요..

참.. 남여문제는 서로 해결해야하는게 맞는거라 제가 나서기 참 그렇다는거 알고 잇지만요..
여자친구분이 너무 안쓰러워 보여서 글 적고 갑니다...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더 상처주고 여친이 상처받기전에 그만두는것도 좋겠네요..

-쏘죠이
익명 / 혹시라도 이런 글이 올라올 것 같아 함부로 글을 쓰진 못했는데 올라오네요... 물론 서로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의 성품이나 마음을 보고 만나야 하겠죠. 하지만 남자든 여자든 상대에 대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그게 성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고민일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육체적 사랑이 아닌 정신적 사랑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전 그런 분들 존경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만남을 유지해 나가는데 성적 매력 또한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순간 사랑이 식을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제가 올린 글의 요지는 지금 충븐히 사랑하지만 불어나는 살 때문에 성적매력이 떨어지니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까요가 요지이지요. 게다가 저도 돌려 얘기하는데도 노력하고 있지 않는 여친에게 최대란 상처 안 주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있는 것이고요.
익명 / 참고로 옆구리 살이 접혀서 위에 살이 약간 내려올 정도로 살이 불었습니다. 그냥 접히는 정도가 아니고요.
익명 / ㅠㅠ글쓴이분이 살빼려 노력도 하지않고 있는 지금현재의 여친의 모습에 또 더한 실망감이 드는것 같네요. 과거의 예뻣던 모습도 알고있으니깐 더 아쉽고 슬프고..그러시겟죠ㅠㅠ 헬스장을 두달에두번 갔다 하니..글읽는 저또한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ㅠㅠ 최대한 기분안상하게 여친에게 말해야하는데 기분안상하게 말하면 변화가 없을것같고. 그렇죠...? ㅜㅜ 공감은 해드릴수잇어도 해결방법은...선듯 말하기 어렵네요ㅠㅠ
익명 2015-08-09 17:16:48
때려요. 전 일주일에 한번씩 몸무게 재서 때리고 있습니다.
익명 2015-08-09 16:40:59
노발기를보여줘요 니 뚱뚱해서 안선다고
익명 2015-08-09 15:03:54
같이 트레이너 되줄 생각 없이 남친이  글쓰는건 노답이지않니!??
익명 /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헬스장 두달 끊어 놓고 두번갔다고 하는데 여자친구분이 뚱뚱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어느정도 갇고 있고나 게으르신 것 같내요. 글쓴이한테 노답이라고 하는건 옳지 않아보입니다.
익명 / 아...제가 글을 잘못 알고 있었네요 두달 등록후 두번 갔다니 이런...운동을 할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좋겠어요 죄송
익명 2015-08-09 14:56:32
그냥 너 돼지같애 살빼 하세요 정색하면서
익명 2015-08-09 14:41:30
저도...그게걱정입니다......ㅜㅜ
익명 2015-08-09 14:00:48
ㅜ.ㅜ 힘들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직접적으로 얘기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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