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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정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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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족 정자,  자전거족 정자,폭주족 정자가 한마을에 살았어요.

평화롭던 마을에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폭주족 정자가 가장 먼저 부릉부릉부릉~ 하더니 쏜살같이 출발을 했고,

그 뒤를 이어 자전거족 애들이 열라게 페달을 밟아서 나갔어요.


뚜벅이 정자애들은 뚜벅뚜벅뚜벅. . .


얼마쯤 갔을까? 자전거 애들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황급히 돌아오더니, "좃될뻔 했어.  딸딸이였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서로를 위로하던 그때,  남자애가 꼬추를 쭉 짜버린거야 ㅠ


자전거애들,  뚜벅이애들 할거없이 모조리 다 쓸려나가고 말았어요.


가까스로 귀두끝에 매달려있던 뚜벅이 몇 마리가 있긴 했는데 . . . .









스벌럼! 휴지로 스윽~


아,  생각만 해도 슬프다.



ㅡ다들 오늘밤도 즐섹해요,  우리!!! 화이팅!!!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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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8-25 00:14:08
ㅋㅋㅋㅋ 두번읽으니 이해가 되었네요 재밌어용 ㅎㅎ
익명 / 헉. 감사.
익명 2015-08-24 18:46:23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당시 정자들의 애환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되어, 생각난 김에 한 번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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