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잊혀지는 것  
0
익명 조회수 : 5377 좋아요 : 0 클리핑 : 0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하지만 타이밍 안맞게 제가 고백했을땐 이미 애인이 있는 친구였습니다.
3년간 연락을 잇고 끊기를 반복하다 작년 중순경 제가 한국으로 들어오며 영원히 끊기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오늘 그친구의 sns를 둘러보다 그 친구가 포스팅한 "동물원의 잊혀지는 것"을 들었네요.
가사가 참 ㅎㅎㅎ  그렇게 정열적으로 서로 좋아한 적 없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 돌아가니 제 방 책상에 놓여있던 이별의 쪽지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래도 결국은 애인있는 여자였지요.
흐린 서울 하늘이 오늘은 좀 반갑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12-15 12:40:58
아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일 것 같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익명 / 추억은 추억일때만 아름답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
1


Total : 30359 (1/20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59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욕심 [2] new 익명 2024-04-27 276
30358 오~호 new 익명 2024-04-27 611
30357 암호 [22] new 익명 2024-04-27 1425
30356 후방) 남자. 오늘따라 버섯이.. [1] new 익명 2024-04-27 512
30355 너무 더워서 [3] new 익명 2024-04-26 760
30354 가끔 발정의 시간. new 익명 2024-04-26 929
30353 너무 더워서 [3] new 익명 2024-04-26 645
30352 오늘따라 애널이 빨고싶네요 [3] 익명 2024-04-26 1140
30351 남자 약후)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크기 [7] 익명 2024-04-26 1608
30350 자지 크기 결론 [8] 익명 2024-04-25 1449
30349 헬스장 [6] 익명 2024-04-25 1038
30348 숭한사진 [6] 익명 2024-04-25 1612
30347 숭한거 찾으시길래... [4] 익명 2024-04-24 1431
30346 처음해본 4썸 간단후기 [22] 익명 2024-04-24 2072
30345 살올랐다 [22] 익명 2024-04-24 212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