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7/21 바디맵 후기 
26
달빛가득한밤 조회수 : 3175 좋아요 : 4 클리핑 : 3

드디어! 어제 7/21 바디맵 모임의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고, 지금은 생생한 후기를 쓰기 위해 카페에 왔습니다.
커피콩 콜드브루는 정말 제 입맛에 안 맞네요..ㅜㅠ
말 잘하고 글 잘쓰는 사람이 되는게 꿈인지라 아직 글 쓰는 실력이 많이 부족해요
두서 없더라도 끝까지 봐주세영 >.<

사실 외국에서 처음으로 오일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마사지샵은 아니고 어떻게 알게 된 여자사람친구한테서)
몸과 정신이 릴렉스 되는 느낌도 좋았고, 거북목이 심해서 평소에 푹 못자는데
마사지를 받고 오면 다음 날 아침까지 한번도 안깨고 푹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다른건 생각 안나고 이제 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슬펐어요ㅠ( 친구야 미안행…)
그리고 레홀을 시작하면서 ‘바디맵’이라는 마사지 모임에서 게스트를 모집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 한 번 참여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다른 분들의 후기를 꼼꼼하게 읽고 ‘꼭 마사지를 받아보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죠
후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면 걱정하는 부분은 다 똑같으니까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드디어! 어제! '아 이상한 사람들만 있으면 어떡하지 걱정, 두려움,기대, '후..이 더운 날(부천역에서 모임장소까지 걸어 가는 길 조차 너무 더웠다는..)
여긴 어딘가, 다시 돌아갈까, 웃기기도 하고 아무튼 백만가지 복잡한 마음을 안고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극도로 긴장 상태였습니당!!!)

도착을 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입구에서 고개만 쭉 내밀고 있었는데 다행히 르네님이 발견해 주셔서 ㅎㅎㅎ
쭈뼛쭈뼛 자리에 앉아 먼저 와 계셨던 다른 여성 게스트 분과 인사를 나누고 또 다 같이 간단하게 인사했습니다.
저는 커뮤니티 오프라인 만남이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고 오글거렸어요 (내 입에서 내 닉네임이??!!ㅋㅋ)
간단히 샤워하고, (정말 준비성도 철저한 바디맵! ㅋㅋㅋ) 준비된 일회용 속옷과 반바지로 갈아 입고
샤워 가운을 입은 채로 마사지 베드에 엎드려 누웠습니다.
조명도 어둡게 해주시고, 잔잔한 음악도 틀어 주시고 게스트들이 최대한 편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을 쓰신 게 보였어요!
저는 먼저 유후후님께서 해 주셨는데,  정말 6개월 동안 뭉친 근육들과 우두둑 소리나면서 틀어진 뼈들이? 맞춰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엉덩이, 골반 혈자리를 꾹꾹 눌러 주실때 정말 시원했고, 제가 말을 많이 안해서 아마도 해주시는 입장에서
아픈지 시원한지 좋은지 안좋은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해 하셨을 것 같아요.
정말 시원하고 좋았고, 오래 배우신 분이라 그 위치를 정확하게 아시고,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 건가 약간 죄송한 마음도 들었고,
그리고 발 마사지 해 주실 땐 도구를 이용하셨는데, *마켓에서 사셨다고 해서 오늘 열심히 찾아보려구요ㅋㅋㅋ
저도 가족들한테 안마 해 줄때, 1~2분만 해도 힘들고 기 빠지는데, 한시간을 넘게 마사지를 한다는게 정말 체력 소모가 엄청난데
땀도 뻘뻘 흘리시면서, 열심히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려요.
오일마사지 좋아하지만, 많은 분들 앞에서 부끄러워서 구경만했는데
안받은게 후회는 되네요 ㅋㅋㅋㅋ(후회할거라고 했는데 조금 후회됩니닼ㅋ)
그리고 간식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좀 더 긴장을 풀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저도 이 부분이 제일 아쉽네요. 왜 그렇게나 긴장을 했는지,,,
그리고 끝으로 킬리님이 스트레칭 해 주셨는데, 너~~무 시원했어요!!진짜!!
기억하고 있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해주려고요!!ㅎㅎ
(그래서 오늘 자고 일어났는데 등이 너무 아픔니다ㅠㅠ)
끝나고 다 같이 부평 맛집 크**버거도 먹으러 갔는데, 게스트라고 저녁도 사주시고ㅠㅠ
감사함니당!!
전체적으로  기대했던것보다 아주 만족스러웠던 바디맵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꼭 체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끝나고 술 마실줄 알았는데ㅋㅋㅋㅋ(넝담~~~다음에 마셔요ㅋㅋㅋ)
다들 체력 소모가 많아 굉장히 피곤해 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킬리님 눈이 많이 충혈되셨는데ㅋㅋㅋㅋ집에 바로 안가시고 당구치고 가신다고 하셔서
속으로 '와 다들 체력이 장난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

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어제보다는 좀 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이야기 못 나눠본 바나나91님 너무 아쉬웠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르네님, 유후후님, 퇘끼님, 킬리님, 도돗님, 바나나91님, 마스터제이님 감사합니당~!!
달빛가득한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큰서비 2018-07-27 17:16:08
와~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저는 운동하는 동생한테 밟아달라고 하는데
우두득 뼈가 맞춰지는 느낌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달빛가득한밤/ 운동하는 동생을 두셨다니~!!완전 부럽!!
킬리 2018-07-25 01:08:50
고...고갱님 긴장하셨어요? ㅋㅋㅋ
전혀 그래 보이지 않으셨는데요~~^^
달빛가득한밤/ 스트레칭 하면서 다 풀렸네요ㅋㅋㅋㅋ 역시 (최고) (최고) (엄지척)
학창시절2시간 2018-07-24 12:12:28
와. 마사지 교육,, 받는것도 좋아하고 해주는것도 좋아하는데.. 진심이 묻어나는 후기 잘 읽었습니당.. 거북이목에는 꾹꾹 눌러주는 부위가 있는뎅.. 용기가 나면 참여해볼까 말까 ㅋ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달빛가득한밤/ 감사합니다 ;)
바나나91 2018-07-23 15:29:03
저도 있으니 안심하세요ㅎㅎㅎ
달빛가득한밤/ 집에는 잘 도착하셨나요~?다음에 또 뵈어요~ :)
퇘끼 2018-07-23 14:46:11
들어오실 때나 나올 때까지 백만가지 복잡한 마음이 보이는 표정이었습니다ㅋ
달빛가득한밤/ ㅇ나올땐 후기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 고민하느라 그렇게 보였나봐요ㅎㅎ
spring2018 2018-07-22 21:31:47
우두둑 소리와 함께 틀어진 뼈들이 맞춰진다에서 현장감 팍팍 드네요.
재미있데 잘 읽었습니다.... 

흠....뼈 들이 맞춰 진다구....급 관심
달빛가득한밤/ 그만큼 저는 몸이 많이 굳어있었던거 같아요! 관심있으시다면 다음 모임에 신청해보세요~! ㅎㅎㅎㅎ
JJ_2535 2018-07-22 20:33:35
크**버거  저긴 대체  무슨버거랍니까? 너무 맛나보여요 ㅎ
바디맵 분들 ~ 해치지않더라구요~ ㅎ ㅎ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릴수있습니다~ ㅎ
달빛가득한밤/ 부천역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당!!ㅎㅎㅎㅎ웨이팅 있으니까 참고하세옹ㅎㅎㅎ
Master-J 2018-07-22 19:06:23
'아 이상한 사람들만 있으면 어떡하지' 에서 마시던 커피가 목에 걸렸다는~~ ㅋㅋㅋ
횡단보도 앞에서 잘가시라고 인사할때까지 긴장하신 모습이 역력해서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역시나...
이제는 조금 긴장이 풀리셨나요? ㅎ
달빛가득한밤/ 조금씩 조금씩 풀렸던거 같아요~!!ㅎㅎㅎ
르네 2018-07-22 19:02:04
우와, 정성스런 후기 너무감사드려요.
왠지 커피콩에 노트북 들고 가셨을듯~

게스트 분들이 느끼시는 점이 공통적인듯 합니다.

1. 이상한 사람, 모임은 아닐까?
2. 혹시 이상한 의도, 나쁜손은?
3. 몸을 잘못 건드려서 오히려 몸을 해하는 것은?

사실 3번은 100% 장담을 못드리는 사항입니다. (인별 체질이 다르고..)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잘 받으시면 확실히 몸과 마음의 상태가 개선됩니다.

마사지가 추운 곳에서 받으면 좋지않아 가급적 에어컨을 틀지 않았는데, 마사지 받으실때 덥지는 않으셨나 합니다.
무엇보다도 더운 날씨에 한시간 이상 수고해주신 바디맵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달빛가득한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달빛가득한밤 2018-07-22 18:51:23
후..솔직한 마음이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네요,
르네/ 달빛님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1


Total : 475 (6/3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00 그녀의 엉덩이를 업 시켜봅시다. [바디맵] [15] 킬리 2018-11-21 5481
399 눈 이야기 (11월 독서모임 후기) [19] akrnlTl 2018-11-19 2333
398 <12월 레홀독서단 모집> 11분 - 파울로 코엘료 [18] 유후후h 2018-11-14 4221
397 우리 같이 카드게임 해요! [14] 펄리 2018-10-30 2876
396 181026 [레홀영화단] 후기! [9] 펄리 2018-10-29 2177
395 [오프 후기] 제3회 레홀 할로윈 벙개 후기입니다.. [26] 핑크요힘베 2018-10-29 3169
394 그녀의 각선미는 나에게 맡겨라 [바디맵] [30] 킬리 2018-10-22 3452
393 [바디맵] 10월 정모 후기 [15] roaholy 2018-10-21 2512
392 <11월 레홀독서단 모집> 눈 이야기 - 조르주 바타유.. [21] 유후후h 2018-10-20 2925
391 10월 레혹독서단 후기 [붉은선 : 나의 섹슈얼리티 기록].. [4] 프라바리 2018-10-14 1540
390 [바디맵][마감] 10월 바디맵 정모 공지 & 게스트 모집.. [4] 퇘끼 2018-10-11 1959
389 제 3회 레홀 할로윈벙 개최!! [50] 핑크요힘베 2018-10-11 4638
388 [후기] 10.08  심야영벙 '베놈' 간략 후기... [33] 옵빠믿지 2018-10-09 3582
387 [레홀영화단/10월26일(금)] 셰임, 스티브 맥퀸 [4] 섹시고니 2018-10-04 2872
386 <10월 레홀독서단 모집> 붉은 선: 나의 섹슈얼리티 기록.. [14] 유후후h 2018-09-23 2378
[처음] < 2 3 4 5 6 7 8 9 10 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