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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에 대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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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조회수 : 1985 좋아요 : 0 클리핑 : 0
파트너.. 만들어본적 그리고 만들어야겟다 생각해본적이
없었네요
여자친구와 헤어지기전엔 다른여자와 잠자린 가지지 않았어요 이유는 다음번 잠자리를 가질때 내 앞에 있는여자를두고 다른 여자를 상상하면 몰입감이 떨어지거나 죄책감에 내눈앞에 여자 집중할수 없을꺼 같았죠..
영화를볼때나 책읽을때도 집중하고 몰입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것처럼 저에겐 섹스도 앞에 있는 여자가 내여자고 이여자는 나를 좋아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상대가 너무 섹시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제 나이 30되고난 후 지금 만나는사람이 없음에 불구하고 잠자리를 가질려면 상대가 나에 대해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피하게됩니다..ㅠㅠ
애인외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었다는게 나이가 들고 시작하려니 부담과 두려움 상대방에 대한 나에 생각들로
앞에 있는 탐스럽고 사랑스러운 입술을 맛보지 못하고
돌아서기만 햇네요.. 원래 서울살다 혼자 부산에 내려와
일하다보니 전화로 친구한테 고민상담할수 잇는부분도
아니고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계신 자유롭고 솔직한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동성분들 이성분들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애인과 함께 섹스를 한다면 좋지만
지금은 돈버는것에 열중하고 싶고 애인은 아니지만
파트너를 만들어 애인처럼 내눈앞에 여자에게 몰입하고
사랑해주고 싶고 범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파트너와
눈맞아 연애를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겟죠
근데 그 시작 파트너로써의 시작전
여자분의 시선과 관계후 저와의시간이 연인발전의
가능성을두고한거면 하고 난후 제가 나쁜새끼가 될까
두려움이 큽니다. 내눈앞에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시간을 가진뒤 시선과 생각이 무섭습니다.
단지 가장이 되는게 아직은 무섭고 두려운 서른살이라 변명하고 싶습니다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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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알 2016-01-04 23:17:31
그럼 전 매우 볼기짝을 맞아야되는데...저 말고도 수많은 남자들이 매우 맞아야할걸요
클림트 2016-01-04 22:33:00
부산에 오신 타지분이시군요... 저도 타향살이 하면서, 나름 향수병에 힘들었었는데...
그심정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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