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섹파구함글들에 대한 주제넘은 짧은 고찰 (쓰다가 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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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미 조회수 : 10504 좋아요 : 2 클리핑 : 0
요즘 한동안 바빠서 레홀에 자주 못들어왔더니, 살짝 변화가 있는것 같네요.
무작정 섹파구한다는 글들만 달랑 올시리는 분들도 계신것 같구요.

뭔가, 오랫만에 고향에 왔는데 무자비하게 환경파괴하며 개발되는 신도시를 보는 느낌이랄까
조금은 속상하고, 먹먹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네요.



오늘은 천사코스프레를 함 해보려합니다.
그런분들까지 저희가 안아봅시다. ㅋㅋㅋㅋ
(나.. 왜.. 나대니?? ㅋㅋㅋ)



제가 레홀이 좋았던 이유는 
물론, 호기심도 있었지만
몰랐던 스킬?도 배우고, 평소에 말못했던 고민도 공유하고
아~ 다른사람도 나와 같구나~
위안도 받고...
뭐랄까 함께 많은걸 솔직하게 공유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였거덩요~~


무의미하게? 적은 인사말에도
뭔가 댓글도 주시고, 같이 안녕이라고 해주시니...
든든한 새 친구가 생긴 느낌도 들구요.


그런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는 모르겠으나
몇몇분들은, 무작정 섹파만 구하려고 하시는듯해요.
(뭐, 개인의 취향이여서 섹파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러니 뭔가 레홀이 변화하는것 같아 슬프기도 하고..



(요즘, 별별 잡생각이 많아서. 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 레홀분위기를 모르시는분들이여서 그럴 수 있겠다 싶기도해요.
그래서 무작정 배척하기보다는
기존 회원분들이 레홀의 분위기를 알려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고(?)

새로 들어오신 분들도 설령 섹파구하는게 목적이였다 할지라도
좀 더 부드럽게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이렇게 가다가는
다들 섹파글 싫어서 떠나면
진짜 섹파도 못구하고, 본인들도 손해일듯...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솔직히, 섹파여도 어느 정도 감정이 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사실 섹파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뭔가 글을 쓰고, 댓글로 어필하다보면 
오히려 무작정 광고하듯이 섹파구함이라고 글쓰는 것보다 효과 있을듯 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광고보면  딱 그말하잖아요
" 뭐야! 광고잖아!"

거부감 뙇!! 바로 채널을을 돌리거나, 광고지를 버리거나 하듯이
그렇게 스쳐버릴듯해요.
(더군다나 익게에...)


므튼, 글을 쓰다보니.. 정리는 안되고
주저리주저리 길어지기만 하고...
저기서 회의하자고.. 부르고. ㅋㅋㅋㅋ 아놔.....
나 쀨받았다가 사라짐...

정리안되고... ㅋㅋㅋㅋ


므튼, 오랫만에 와서 오지랖 ... ㅋ
제목만 거창하게 쓰고...

빈수레가 요란한 키스미 올림입니다.
ㅋㅋㅋㅋㅋ



**** 요거는 돼-지-님의 갯들에 대한 답변을 추가로 올려드려요 *****
돼-지-님처럼 문의주시는분들이 계실듯해서요~


우선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주간적인 견해이니~ 돼-지-님도 오해마소서 ^^

제가 느끼는 레홀분위기라는거는 본문에 적은 그대로예요~ 개인적인 견해인거죠. 꼭 어떤 분위기라고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제가 느꼈던 분위기는 솔직하게 고민이나 생각도 공유하고 뭐랄까 자유롭게 표현하는 커뮤니티라는 뜻이예요 ( 물론, 이렇게 말하면 섹파구하는 것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 아니냐! 너의 말에 어폐가 있다라고 하면 저도 할말은 없지만~ 사실 그렇게 말꼬리 잡기를 하자면 사실 끝이 없잖아요~ 간단하게 한줄요약하면 좋은 정보도 있고, 서로 위로도 해주고, 좋은인연도 만나고 그런 야하고 발칙하지만 솔직하고 자유스러우면서 밝은( 주저리..주저리.. 하고싶은 말은 많고.. 손이 고자라 이해해주세요.) 그런 분위기로 느껴졌어요

섹파를 구하는 글을 틀림으로 규정한다기보다느, 적어도 최소한의 노력과 예의와 성의가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뜻이였어요. 메일에 보면 섹파구함, 뜨거운밤~ 어쩌구~ 이런 매일 오면 스팸처리 하지 않을까요? 누가봐도 성의없고 무분별하게 불특정다수에게 뿌리는 광고가 효과가 없듯이, 그런 광고들은 스팸처리 되듯이~ 효과도 없을뿐만 아니라... 정말 이런글들만 넘쳐난다면 아무도 레홀에 남지 않을것 같아요. 그러면 섹파구하는 사람들만 남게 되겠죠? (이것도 비약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플라토닉이던 에로스던간에 정말 나에게 맞는 섹파를 찾으려면, 무분별하게 섹파구함이라고 하는것보다는 글이나, 댓글들을 보며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는게 더 효과적이고 다른 회원들도 거부감(?)이 덜 들것 같아요.

기존회원이라 말하는거는 무슨 특권층을 형성하거나, 텃새를 부리려고 썼던건아니구요. (제가 마음이 급해서 단어가 부적절했네요 . 요거는 양해를)~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것은 아니구요. 보니까 섹파글만큼이나 섹파글에 거부감을 가지시고, 레홀이 달라졌다고 느끼신다는 글들을 봐서 그런 분들을 말한거였어요. 꼭 오래된 회원이 기존회원이 아니라~ 조심스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계시다면~ 그런분들을 지칭한거예요~

기존의 분위기는 앞서 설명드린 저런 내용으로 동일하구요 ^^ 저역시 특정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비난할 의도는 아니였구요~ 보다 즐겁게 레홀을 즐기고 싶어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섹파구함글들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봤구요~

부족한 글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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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탐놈 2014-12-17 10:02:39
좋은글보고갑니다ㅎㅎ
키스미/ 앗 부족한 글에 감사합니다 ^^
롱탐놈/ 용기있어요 하나도안부족해요ㅎㅎ
써니 2014-12-17 09:57:39
동감동감!!!!!!!!!
옷사러 작정하고 갈때도 있지만 그냥 지나가다 옷구경할때는 찔러나 보는 거죠^^
이거 얼마에요? 이색깔 말고 다른거 있어요?
섹파구하는 글에 달리는 댓글도 이와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어디살아요? 사이즈는요? 섹스스타일은요? 등등 찔러보는것에 비해 구매하는 경우는 드물죠..
키스미/ 아.. 캐공감.... 진짜 좋은옷을 사려고 하면,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해보고 노력을 다하죠. ㅇㅎㅎ 역시 써니님은 핵심을 잘 아시는것 같아요!! 멋쪄요!
써니/ "뭐야 광고잖아!"에 공감되서 댓글 달아봤어요~ 자주 들려서 소통해요~~♥♥
미몽 2014-12-17 09:57:00
가운데맞춤..
키스미/ 아 보시기 불편하신가요..?? TT 지금 사무실에서 컴터로 몰래써서.. 가운데 맞춤해버렸는디. ㅋ
미몽/ ㅋㅋㅋㅋ그냥 한번 말해봤어요 오히려 보기는 좋은데요?ㅎㅎ
u222 2014-12-17 09:54:13
안녕하세요 좋은글이네요~!
키스미/ 앗. 부족한 글에 감사합니다 U222님도 멋진하루되세요~
이태리장인 2014-12-17 09:52:46
여하튼 오랜만입니다, 6월 멤버님 ㅋ
키스미/ 장인님 글 보다가 주제넘게 타자지를 하려니 제 손이 고자라 부끄러운 아침입니다. ㅋㅋ ^^
이태리장인/ 무슨, 가끔이라도 들러서 게시판정화시켜주세요 ㅎ
키스미/ 장인님글들은 섹시와 정보가 두루 있어서 진짜 좋아요~~ ^^* 요즘 연말이라 그런지 조금 바빠서 거의 못들어왔는데~ 앞으로는 자주 들어올게요 ㅇㅎㅎ 멋진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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