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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회사 후배랑 모텔에서 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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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은방긋 조회수 : 29012 좋아요 : 5 클리핑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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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평일 밤 섹스 신기록까지 세우고 출근했어요ㅠㅠ


작년 9월 이곳에 회사 후배 한 명이 계속 선물을 줘서 부담스럽단 글을 적은 적이 있었어요ㅠㅠ

그 친구랑은 그때 그 글 적고 나서 다음 달인 10월에 그 친구 집에서 한 번 잤었고요.

아무래도 남친도 있는 제가 그 친구한테 계속 선물을 받아선 안될 것 같아서 그날 자기 전에 그 친구로부터 더 이상 저한테 선물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받았었드랬죠.


물론 그날 이후로도 저한테 선물을 가끔씩 하긴 하는데..
예전에 비해 횟수도 훨씬 줄어들었고 선물의 내용도 비싼 화장품이나 악세사리가 아닌 립밤, 핸드크림, 볼펜 같은 받기에 부담 없는 것들로 바뀌었어요~


여하튼 그렇게 잘 지내고 있던 그 후배가 어제 오후에 저를 사무실 밖으로 불러내더니 작은 쇼핑백을 하나 주는 거예요.
뭐가 들었나 봤더니 마스크가 스무장이나 들어있는거있죠ㅠㅠ

갑자기 웬 마스크냐고 했더니 며칠 전에 제가 마스크 구하기 힘들다고 한 얘기를 듣고 저 주려고 구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사실 저희 엄마가 코로나 사태 이전에 우연히 홈쇼핑서 마스크 파는 걸 보시고는 잔뜩 사놓으시는 바람에 마스크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저를 위해 마스크까지 챙겨준 걸 생각하니 감동의 물결이...ㅠㅠ


그렇게 해서 마스크 선물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제가 저녁을 샀구요.
저녁 먹기 전까지만 해도 그 친구랑 같이 잘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또 그렇게 되어버리더라구요. >.<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모텔보다는 그 친구 오피스텔로 가고 싶었는데.. 그 친구가 자기 집 방이 너무 엉망이라며 모텔로 가자고 해서 회사 근처 모텔로 갔었드랬죠ㅠㅠ


아 맞다.. 말씀드릴게 한 가지 더 있는데..
저녁을 먹고 나서 모텔로 가려고 일어나려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지갑에서 뭔가를 꺼내서 저한테 보여주는거예요ㅠㅠ

뭔가 해서 봤더니 비닐같이 반질반질한 예전 지하철 표같이 생긴 거였는데.. 지금 정확한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무슨 "그라"라고 써져있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글쎄 비아그라 같은거라고...ㅠㅠㅠㅠㅠ
작년에 제약회사 다니는 친구한테 한 장 얻었는데 써보지도 못하고 계속 지갑에 넣고 다니기만 한다고 하는거있죠ㅠㅠㅠㅠ

제가 그런거 없어도 되잖냐고 했더니 후배는 친구한테 받았긴한데 계속 갖고 다니기도 그래서 오늘 한번 써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죠 머..>.<

말로만 듣던 남자들 거기 커지는 약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ㅋ

"과장님 오늘 아주 죽여줄게요ㅋㅋ"
"그래요 어디 한번 죽여줘봐요~~"

그렇게 모텔로 갔었네요 >.<


저랑 작년 10월에 했던게 그 친구의 마지막 섹스였다보니 섹스에 많이 목말라 있어서 그랬는지.. 모텔에 들어가자마자 저를 거칠게 침대에 눕혔구요...ㅠㅠㅠㅠ

그대로 샤워는커녕 옷도 제대로 못 벗고.. 둘다 아래만 대충 벗고 첫 번째 섹스를 했었는데 그 친구가 오랜만에 해서 그랬는지 제 몸 안에 얼마나 많이 사정을 해놨는지...ㅠㅠㅠㅠ

블라우스에 묻지 않게 조심조심 티슈로 닦고 나서 제가 먼저 샤워를했지요..>.<


후배가 씻는 동안 TV를 틀어놓고는 핸폰으로 레홀에 들어와 눈팅을 하고 있었는데... 그 "무슨 그라" 때문인지 샤워를 하고 나오는 그 친구의 거기가 또 잔뜩 커져있는거예요...ㅠㅠㅠㅠㅠ

그렇게 바로 두 번째 섹스를 했구요..ㅠㅠㅠㅠ

섹스 끝나고 같이 영화 보다가 또 했어요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곤히 자고 있었는데... 아래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깼더니 또... 그래서 비몽사몽간에 또 하고ㅠㅠㅠㅠ

아침에 출근 전에 한번 더하고ㅠㅠㅠㅠ


어제 10시에 모텔에 들어갔다가 8시에 나올 때 까지 10시간 동안 다섯번이나 했었네요ㅠㅠㅠㅠ

다섯번 모두 질내 사정을 했었는데.. 마지막에는 정액도 거의 안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지금 남친이나 전 남친하고 둘 다 주말 1박 2일 동안 일곱번 까지는 해봤었지만.. 평일엔 네번이 기록이였거든요ㅠㅠㅠㅠ

그 기록을 어제 남친도 아닌 회사 남직원이랑 경신해버렸네요ㅠㅠㅠㅠ


섹스는 좋았는데.. 잠도 얼마 못자고 밤새 거칠게 다섯 번이나 했더니 다리도 후들후들...ㅠㅠ

너무 피곤해용~


보고서 쓸게 남아서 야근하고 있는데 퇴근 전에 글 한번 남겨봤구요.. 빨리 정리하고 오늘은 회사 근처 언니네 집에 가야겠어요ㅠㅠ


모두들 굿밤 되세용~~♡

(사진 펑~~)
햇님은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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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생 2020-03-13 11:56:58
대박이네요 ㅎㅎ 후배인것도 5번인것도 ^^
햇님은방긋/ 어쩌다보니.. >.<
코발트블루 2020-03-13 11:45:41
왕성한 젊음이 부럽 ㅎㅎ
햇님은방긋/ 하루라도 더 젊을때 섹시하게 살려구요 :)
Red김성진 2020-03-13 10:20:46
비아그라계열의 알약이 아닌 필름형태로 된 것이네요. 남친에게 술과 복용하면 안좋아요. 주의 주세요.
10시간에 5번이라 약 도움을 받았지만 젊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제가 늙어서 약발에도 안될 것 같네요)
그 친구는 햇님은방긋님에게 빠져나오지 못하겠네요. 다른 여자 만나게 방생하세요.
햇님은방긋/ 잤던 일만 써서 글치 방생하고 머고 할 사이도 아니예요~
나만의메모장 2020-03-13 05:00:27
부러운밤이네요
햇님은방긋/ 감사합니당 :)
방탄소년 2020-03-13 02:07:47
와우 섹시한 밤 보내셨네요 ㅎ
5번이면 비아그라가 효염이 있었나봐요 :)
몸안에 뜨거운게 울컥울컥들어올때 느낌이
궁금하네요? ㅋㅋ
햇님은방긋/ 느낌요?? 저는 상대방이 말을 해주거나 반응을 보고 알지.. 제 몸으론 못느끼겠더라구요~
비내리는밤 2020-03-13 01:15:15
그라 라고쓰여있는건 3그라 라고해서
물그라 빨그라 싸그라
이런뜻이랍니다
햇님은방긋/ ㅋㅋㅋ 아닌거 알아요ㅋㅋㅋ 근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좀 웃긴 이름이었는데...
뱅가이 2020-03-13 01:14:48
참 마음에 들어요!!????????
햇님은방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스펙터엔젤 2020-03-13 00:11:23
하하하 햇님은 항상 스펙타클하시네요 ㅎㅎ
섹스 고픈 이 시점에 부럽네요 5번이나...
햇님은방긋/ 특별한 일이 있을때 글을 써서 글치.. 저한테도 어쩌다 한번 있는 일인데요 뭐..ㅎㅎ
캐릭터 2020-03-12 23:12:22
와우
햇님은방긋/ 좋은 하루 :)
담웅 2020-03-12 22:39:59
몸보신 하셔야겠어요...
햇님은방긋/ 몸보신보단 운동이...ㅠㅠ
모나코 2020-03-12 22:34:20
와 좋다.. 야하고 좋네요
햇님은방긋/ 부끄....
꿈꾸는나무 2020-03-12 22:17:37
우와대박 회사후배랑도하고 남친하고도 할거고
햇님은방긋/ 어찌하다보니 글케 됐었네용~
똘똘이짱짱 2020-03-12 22:13:30
왕성한 성생활 굿입니다ㅋ
햇님은방긋/ 고맙습니당~~ㅋ
마사지매냐 2020-03-12 21:53:50
아로나민골드를 드... 박카스면 충분하실듯.
햇님은방긋/ 박카스 좋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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