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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카섹스 그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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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티홀]
 
그녀의 손 놀림과 혀 놀림으로 섹스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그녀의 개인적인 고민이 있었고, 내게는 그녀를 배려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나는 망설이고 있었다. 모텔로 가자니 시간은 없고, 그녀도 원치 않은 듯했다. 나는 카섹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으니, 카섹스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 했으며, 더욱이 한강공원 주차장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그녀와 살짝 입맞춤하고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멜빵바지 때문에 만지기 힘들었기에 그냥 옷 위에서 어루만졌다. 그러던 그녀가 내 페니스를 빨고 있다니... 순식간의 일이었다. 맛있게 먹는 듯한 흥분된 그녀의 소리가 나를 더욱 미치게 했다.
 
나는 그녀를 일으키고 가슴을 만지고 싶어 멜빵바지 깊숙이 손을 넣고 윗옷 속으로 손을 넣고 이내 브래지어 속에 손을 넣었다. 두툼하고 섹시한 그녀의 유두. 빨고 싶었으나 옷 때문에 불가능했다. 그곳을 만지고 싶었지만, 손을 넣어봐도 손이 닿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녀는 계속 내 페니스를 만지작거리며 옷 속으로 내 가슴을 쓸어내리며 나를 자극했다. 그녀는 그냥 만지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나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멜빵바지의 가운데 지퍼를 내리고 옷을 조금 내린 뒤 팬티 위에 손을 대 보았다. 그녀는 안 된다고 했지만 나는 참지 못해서 그녀의 팬티에 손을 넣어보았다. 미끈한 애액이 만져졌다. 그녀 역시 나와 같이 느끼고 있었다. 내가 말했다.
 
"우와! 다 젖었어요."
 
"아잉~. 당연하지요. 이렇게 하고 있는데 나도 여잔데..."
 
이 말에 나는 조금 용기가 났고, 카섹스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고 싶었으나 저녁으로 고기를 먹었던 그녀는 양치하고 싶어 했다. 나는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옆 편의점으로 향하고는 시계를 봤다.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시간. 목적은 빨리 양치를 시키고 남지 않은 얼마의 시간 동안 무언가를 막연하게 해보고 싶어졌다. 편의점으로 가서 우리는 커피를 한 잔씩 시키고, 우리는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걷기 시작했다.
 
걸으면서 그녀는 나의 몸을 만지작거렸다. 그것이 나를 더욱 흥분시키게 만들었고, 나는 더욱 카섹스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 장소, 무엇보다 그녀의 마음이 기분 나빠지지는 않을까 하는 복잡미묘한 것들이 나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간을 보면서, 장소를 보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이렇게 그녀가 내 몸을 보듬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마음먹었다.
 
차를 마시고, 한강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녀의 고민, 옛날 남친과 여친의 이야기들. 섹스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양치를 못 했지만 가글을 하고 우린 다시 차에 탔다. 타기 전에 나는 한번 카섹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내가 카섹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상당히 놀랐다. 이 스릴 있고 재미있는 것을 왜 한 번도 못 했느냐고, 선팅 상태를 보고, 주변을 살피고, 우린 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바로 뒤차에 탄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녀와 나는 다시 키스하고, 서로의 몸을 보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바지를 벗고, 그녀가 다시금 나의 페니스를 빨도록 의자를 젖히고 가만히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하지만 앞 좌석에서는 카섹스가 불가능했다. 그녀는 맛있는 소리와 신음을 내며 빨아주기 시작했고, 나는 더욱 섹스하고 싶었다. 그녀의 단단한 유두를 만져보니 그 마음은 간절해졌다.
 
그래서 나는 한 가지 제안했다.

 
글쓴이ㅣ 오일마사지
원문보기 http://goo.gl/o0hMPq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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