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최근까지 이유를 찾고 있었어요. 왜그랬는지...  
0
꽁이c 조회수 : 1754 좋아요 : 0 클리핑 : 0
너디커플님 글을 보고있자니... 네~ 저도 그랬어요.

저는 사랑하는 맘이 안생겨 미안해 오빠~ 하고 빵 차여서
도대체 그게 뭔데? 뭔말인데?? 하고 멘탈이 날아갔죠.

콩깍지가 훌렁 벗겨지면 이성으로서의 매력은 없어지니.

오래 만나기도 했고 역시 뭐 연애의 끝은 항상 이별 아니면
결혼이란 빤하디 빤한 패턴인데... 이 여자가 내인생 마지막
이니 하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했지만 펑~! 끝났습니다.

아픔을 극복하겠다고 발버둥 치고 노력했죠. 저도 소개팅
들어오면 나가고 혼자 노래방도 가고 어플로 몇번 만남도
가져보고... 나이트도 가고... 네 그랬어요.

그런데 문득 거울을 보니 예전의 제 모습이 아니였내요.

왜 나한테 그랬어요? 라는 생각땜에 잠못 이루는 날이 많
았는데 어차피 헤어졌고 이제 남남입니다. 간만에 푹 자고
일어나니까 생각하는걸 그만하게 되내요.

시간이 지나면 이또한 추억이라 미화되겠죠 ㅎㅎㅎ
꽁이c
SNS는 안해요~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38308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너디커플 2016-06-25 11:29:37
전 두가지로 앞축했어요  상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별의 이유는 나 혹은 상대의 끌림 없음  나 혹은

상대의 신뢰 잃음  크게 두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너디커플/ 압축!
아저씨펌 2016-06-24 17:15:23
푹 자고 일어나 거울 앞에 서서 새로운 자기를 만나는 것만큼 흥분되고 우울한 일이 없지요. 혼자 기도를 하거나 표정 없이 거울을 들여다 보는 남자는 꽤 멋있어 보입니다.
1


Total : 35953 (1242/17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133 마시지 모임 왔어요 [22] 쓰리맘 2016-06-24 3128
11132 프로필 사진 변경해 보았습니다. [27] 섹시고니 2016-06-24 3183
11131 지금 벡스코!!!! [11] 써니 2016-06-24 2685
11130 원래 아시고 계시던거라 [9] 너디커플 2016-06-24 2739
11129 도끼노출 여선생 [9] 풀뜯는짐승 2016-06-24 3058
11128 오빠는 짐승♡ [6] 풀뜯는짐승 2016-06-24 2710
11127 비바람처럼..강한 욕정이.. [9] 부산올카즘 2016-06-24 1952
11126 장거리 [38] 지애 2016-06-24 2804
-> 최근까지 이유를 찾고 있었어요. 왜그랬는지..... [3] 꽁이c 2016-06-24 1756
11124 엑소.. 엑소.. 엑소라.. ㅋ [6] 집사치노 2016-06-24 2156
11123 너때문에 내가... [19] 너디커플 2016-06-24 5781
11122 레드어셈블리 후기 당첨자 확인하세요 [2] 섹시고니 2016-06-24 1514
11121 기도하옵나이다. [15] 퍼렐 2016-06-24 2538
11120 노래. [2] 낮져밤이 2016-06-24 1900
11119 이건 뭐 ...예수도 아니고 [7] 너디커플 2016-06-24 2560
11118 이건 그냥 제가 섹스할때 쓰는 팁이에요. [15] 꽁이c 2016-06-23 8201
11117 비온다 [15] 인절미 2016-06-23 1844
11116 행복은 여기에 [16] 낮져밤이 2016-06-23 1980
11115 멜포 예매성공~ 몰리브 2016-06-23 1987
11114 퇴근인데..집가기싫다 [4] 쑥먹어라 2016-06-23 2521
[처음] < 1238 1239 1240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124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