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로마 첫번째 아침  
0
hell 조회수 : 1779 좋아요 : 0 클리핑 : 0
진짜 별거없네요. 바깥을 보니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것 같구요, 어, 방금 천둥도 쳤어요.
비행기 타는데 짐 무게 오버되서 다시 정리하느라 한참 걸리고, 비행기는 연착되고, 버스는 어찌어찌 잡아타긴 했는데 시내에 도착해선 새벽 한시에 호스텔도 못 찾고 그 무거운 짐, 도합 30klio는 되는 걸 끌면서 한시간씩 헤매는데 어찌된게 아무도 영어를 안하려고 해... 한국에서 I'm so speak English 만 듣고 다녀야하는 외국인들 심정이 이해가 가는 부분. 근데 여긴 이탈리아잖아?! 영어 배우기 쉽잖아?! 관광지잖아?!..... 결국은 영어도, 이탈리아어도 잘 못하시는 타이완 아저씨께서 손짓 발짓을 섞어가며 저를 호스텔에 안내해 주셨습니다... 호스텔에 도착해 돈을 내려니, 카드가 안되서 또 나가서 ATM 찾아 돈 뽑아내고.... 어휴 이탈리아 싫어요...ㅜㅠ 더럽기만 하고 사람들도 불친절하고!
hell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카리스마킴 2016-06-10 00:18:50
이탈리아 꼭 가고 싶은데ㅠ역시 타지는 어렵군요ㅠ
hell/ 와볼만 한것 같아요 ㅎㅎ 무작정 나쁘지만은 않네요
검단동 2016-06-09 19:25:32
고생하시네요ㅠ
그 고생마저도 다 추억으로 남길바랍니다ㅎ
hell/ 추억이죠 나름ㅋㅋ 좀 힘들긴 하지만 뭐 여행이 그런거니까요...
jjelly 2016-06-09 17:59:24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hell/ 쪼그만 핸드백만 하나 들고 나가서 손에 꽉 쥐고 관광했어요~ 관광지 근처에는 경찰들도 많더라구요
우럭사랑 2016-06-09 17:50:56
아이쿠 토닥토닥 힘내세요 ~
hell/ ㅎㅎ 그래도 하루 마무리는 잘 하고있어요~ 감사해용
1


Total : 35978 (1255/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898 드디어움프날 [1] 쑥먹어라 2016-06-10 1942
10897 술드시면 이러시는분들 꼭 있죠 [8] 아트쟁이 2016-06-09 2148
10896 마음 한켠이 시리시다면 [14] 슈퍼맨456 2016-06-09 2288
10895 뜬금없는데.. [2] 낮져밤이 2016-06-09 2275
10894 본투미블루 후기 [1] 쑥먹어라 2016-06-09 1972
10893 오늘은 '센치한 날'이네요 [30] 모란- 2016-06-09 2458
10892 69 69 69 69 [18] 별별무슨별 2016-06-09 2748
10891 치맥치맥~~! [17] 프레이즈 2016-06-09 2366
10890 데이트 [21] 언니가참그렇다 2016-06-09 2173
10889 여러분 에비츄를 아시나요 [22] 별별무슨별 2016-06-09 2983
10888 세상에 모든 사람에게 호평받는 사람은 있을까요?.. [8] 별별무슨별 2016-06-09 2228
-> 로마 첫번째 아침 [8] hell 2016-06-09 1780
10886 나도 지나가는 쨜 [3] 보9105 2016-06-09 2122
10885 더운날 냉면 사진은 없고 꽃이라도...... [2] 차가운매너 2016-06-09 2046
10884 생각이 많아지네요 [10] 소심녀 2016-06-09 1896
10883 [기사공유] 레드x옌 - 프로젝트 현장속으로! [1] 섹시고니 2016-06-09 1685
10882 오늘은 레드홀릭스 2주년입니다 [25] 쭈쭈걸 2016-06-09 2546
10881 오늘 무슨날이게요 [11] 곰팅이얌 2016-06-09 1859
10880 얼마나 방향을 잡아줄지 [4] 몰리브 2016-06-09 2280
10879 내생각은 그렇다 레홀이란? [6] 쑥먹어라 2016-06-09 1749
[처음] <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