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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서 만난 여자와 섹스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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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서 만난 여자와 섹스한 썰 1▶ http://goo.gl/MQkhAP


드라마 <동네의 영웅>
 
그녀의 허리가 길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녀는 욕실로 가져온 웨지힐을 신고는 저의 가슴에 손을 짚고 허리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제 그것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번들거리며 고개를 쳐들고 있었죠.
 
대부분은 여성상위 체위로 섹스할 때, 손을 아래로 내려 성기를 잡고 삽입하는 식으로 시작합니다. 당연히 저도 그럴 줄 알았죠. 그런데 그녀의 다음 행동은 제 예상을 많이 벗어나 있었습니다. 그녀는 엉덩이를 움직여 살짝 벌어진 자신의 꽃잎 아래로 제 것을 대충 맞추더니, 귀두를 감싸며 조금씩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오."
 
귀두를 잔뜩 감싸 안은 그 부드러운 살결의 촉촉한 느낌이란... 미끈거리는 애액을 잔뜩 머금은 제 분신을 감싸며 아래로 들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바라보는 저의 흥분도 흥분이거니와 질벽의 돌기 하나하나의 느낌까지 와 닿을 만큼,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제 것이 그녀의 질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버리더군요. ;;;
 
 "오. 너 이런 거 어디서 배웠어?"
 
그녀는 자신의 속에 가득 찬 느낌을 얼굴에 떠올리며 흥분 반, 즐거움 반이 섞인 목소리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원래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해서 그래. 오빤 움직이지 말아봐. 내가 알아서 놀 테니까."
 
그녀가 굳이 구두를 신은 이유를 곧 알게 되었습니다. 상위자세는 보통 전진형(배가 밀착된 상태에서 앞뒤로 흔들면서 피스톤운동을 유도하는 상위자세)이거나, 또는 상하형(위에서 내려찍으며 피스톤운동을 유도하는 깊은 상위자세)이잖아요. 하지만 그녀는 그 둘의 중간 정도인 대각선 위에서 움직이는 자세와 허공에 약간 뜬 상태에서 골반만을 움직여 상하로 내려찍는 자세를 즐기더군요.
 
 "하아... 오빠 꺼 되게 깊게 들어온다. 아아..."
 
 "아파?"
 
 "아니, 딱 좋아..."
 
가뜩이나 흥분하여 터질 것 같은 제 것을 감싸 안은 그녀의 질 근육들이 하나하나씩 각자 경련하는 것 같은 떨림이 그대로 전달되더군요. 엉덩이를 탄력 있게 움직이는 그녀가 제 목을 끌어안으며 제 입술에 혀를 가져갔습니다. 부드러운 그녀의 혀에서 떨어져 내리는 타액이 제 혀를 타고 흘러내리는 동안 저의 두 손은 탱글거리며 늘어져 있는 가슴을 쥐고 남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단단한 젖꼭지를 간질거리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흥분을 했던지 그녀의 유두 주위로 닭살이 돋아있었습니다. 서로의 입술이 포개어진 채 정신없이 혀가 엉켜있는 그 순간에도 그녀의 엉덩이는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이며 제 것과 떨어졌다 붙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젖꼭지와 입술을 애무하는 동안에 저는 거의 오래간만에 조절하기 힘들 정도의 사정감을 서서히 느껴가고 있었습니다.
 
'이럴 수가.'
 
"... 나 갈 것 같은데.."
 
그녀가 제 귓불을 살짝 깨물며 속삭였습니다.
 
 "안에다 해도 돼. 약 먹었으니까."
 
교묘하게 허리를 비틀며 저의 페니스를 자극하는 그녀의 움직임에 저는 곧 극도의 오르가즘을 느끼며 나지막한 신음을 내질렀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그녀도 갑자기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신음을 토해내더군요.
 
"너도 갈 거 같아?"
 
"아... 오빠가 날 흥분시켰어... 몰라... 하아..."
 
욕실의 거울은 에어컨이 켜져 있는 거실과 상관없이 서리가 낄 만큼 안의 온도는 오르기 시작했고 두 남녀의 거침없는 신음이 울려 퍼졌습니다. 먼저 사정한 것은 저였습니다. -_ -/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더군요. 더 없는 쾌감에 몸이 저절로 떨려오는 것이 느껴질 만큼 강하게 그녀의 안에서 사정해 버렸고, 높이 치솟은 제 정액의 차오름을 느꼈음인지, 바로 그녀도 절정에 오르더군요. 제 것을 품은 채로 털썩 주저앉더니 간질환자처럼 몸을 떨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비명을 지르지는 않더군요. ㅋ 덜덜 떨면서 한쪽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나머지 손으로는 제 어깨를 잡았는데, 그때는 흥분에 미처 몰랐던 손톱자국이 ㄷㄷㄷ.
 
그리고 몇 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녀는 비틀거리며 제 몸 위에서 일어섰습니다.
 
"뒤로 하고 싶어..."
 
 "또? 괜찮겠어?"
 
저의 진심 어린 걱정에 그녀는 아직 홍조가 가라앉지 않은 얼굴로 끄덕거리더군요. 양변기 위에 무릎을 대고 벌린 그녀의 엎드린 모습에 제 것이 바로 꿈틀!의 과정 없이 발기충만 해버렸고, 아직 그녀의 애액과 정액이 섞여 미끈거리는 제 것을 그녀의 벌려진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습니다. (글을 적다 보니 생각이 나는 게, 그녀는 자신의 G스팟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다음에 만나면 물어봐야겠습니다.)
 
그녀는 적절하게 허리를 숙여 제 것이 딱 들어가기 좋은 각도를 만들어 주더 군요. 부드러운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손으로 쓸어가며 천천히 또는 보통 속도로 삽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녀도 정직한 신음을 내기 시작하더군요. 밀려 나왔다 들어가는 그녀의 속살이 제 페니스를 물고 놓지 않는 동안, 저는 저와 한몸이 된 등을 쓸어내리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철벅거리는 소리가 기분 좋게 울려 퍼지더군요. 서로의 땀과 타액이 미끈거리는 젤 역할을 하는 동안 제 움직임은 서서히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녀의 숨소리가 가빠질 때쯤 다시 속도를 늦추고를 반복, 오기인지 몰라도 왠지 그녀를 좀 더 강하게 가버리게 하고 싶더라고요. 상위자세에서 대충 그녀의 지스팟을 파악을 했으니, 자세의 주도권을 잡은 그다음이야 이미 한번 급하게 오르가즘에 오른 그녀를 공략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요.
 
 "으.... 오빠 좋아. 오빠..."
 
그녀가 머리를 흔들더군요.
 
드러난 목에 입술을 대고 거칠게 빨아대며 허리를 움직이는 동안,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흔들고 있었습니다. 나선으로 살짝씩 비틀어 삽입하는 움직임에 곧 그녀의 두 번째 오르가즘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그녀는 참을 수 없는 쾌감과 흥분에 한쪽 다리를 바닥에 내리더군요.
 
 "나 쌀거같애. 오빠....나 싸게 해줘... 미치겠다... 아..."
 
미친듯 빠르게 움직이기보다는 강하고 천천히 삽입을 반복하자 그녀의 질근육이 꿈틀꿈틀 거리는 것이 온 몸을 타고 짜릿하게 흐르더군요. 그리고 그것이 신호인양, 그녀의 쾌락에 빠진 비명이 욕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금 몇 시야, 오빠?"
 
"아까 휴대폰 보니, 열 시 사십 분이더라... 우리 몇 시간 한 거니?"
 
그녀는 벗은 등을 드러내며 수줍게 또는 힘없이 웃었습니다.
 
"아홉 시간 정도 했네... 정말 간만에 미친 듯이 했다. 섹스"
 
그녀의 목에 살짝 키스하고 싶은 충동에, 다가간 제 입술에 기습뽀뽀를 하고는 키득거리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두근거렸지만, 이윽고 들려온 그녀의 목소리에 살짝 정신이 깨더군요.
 
"근데, 오빠 나랑 띠동갑 넘게 차이 나네? 좀 동안인데?"
 
"응?"
 
떨어진 지갑을 줍다 제 신분증을 본 그녀가 웃더군요.
 
"뭐 상관은 없지만, 스물한 살이랑 하니까 기분 어땠어?"
 
"너, 그렇게 어렸냐? 난 한 스물일곱인 줄."
 
길게 찢어진 그녀의 눈에 대고 다급한 변명을 한다는 것이... 그만...
 
"아니, 정말 잘하니까. 정말 남자 한 100명 만나본 줄 알았어"
 
"그걸 칭찬이라고 하냐? 으이그."
 
그녀가 브래지어 끈을 채우며 저를 바라보더니 화들짝 놀라더군요.
 
"근데 등이 왜 그래? 꺅. 어째..."
 
"등이? 왜? 좀 쓰리긴 하네..."
 
혀를 날름거리며 웃음으로 때우는 그녀를 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실소가 나오더군요.
 
"미안... 내가 원래 흥분 못 참으면 좀 할퀴는 버릇이 있어서...."
 
"으... 아까 침대에서 할때였구만 어쩐지 계속 따끔거리더라니..."
 
장난기 어린 제 표정에 그녀도 입을 삐죽거리고는 스타킹을 신기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장시간의 격정적인 섹스를 해서 그런지 오히려 몸에 힘이 넘치더군요.
 
"이제 어디 갈거야?"
 
"애들이랑 만나서 선덕여왕 촬영지 가기로 했어 같이 갈래?"
 
"나는 가고 싶지만 다른 녀석들이 집에 가자고 할 것 같아. 체력이 거의 제로인 놈들이라..."
 
그녀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문을 열더군요.
 
"아 맞다. 오빠 지갑에서 명함 한 장 뺐어~ 나중에 연락하면 술이나 한잔 사줘."
 
"그건 또 언제 뺐대. 알았어. 연락이나 해."
 
"와, 완전 대박."
 
부장 친구가 고개를 흔들더군요.
 
"하여간 너란 인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냐."
 
"몰라. 등 따가워 죽겠다."
 
"...나도 어차피 태양빛에 다 타서 따가워 죽겠는데 이거나 그거나... 이왕이면 그걸로..."
 
"갈 때 운전 좀 네가 하면 안 돼냐? 피곤해 죽겠다."
 
친구는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더군요.
 
"나는 사망보험 들긴 했는데, 너는 뭐 좀 들었냐?"
 
"... 걍 내가 할란다."
 
 
글쓴이ㅣ 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SWTbOK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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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홍야 2015-11-19 00:49:09
잘봤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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