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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큰 클리토리스를 가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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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방지>
 
오늘도 즐딸에서 한큐 잡으려 여기 저기를 더듬던 팍시녀. 늘 만져보던 내 몸이건만 새롭다. 툭 불거져 나온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려 보았다. 이 참에 거울을 갖다 놓고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거울 속 팍시녀의 거무틔틔한 성기, 암만 봐도 짝짝이인 소음순 - 나의 즐거움의 원천 클리토리스.
 
대한민국 여아라면 누구나 핑크색 성기를 원할 것이지만, 대부분이 거무틔틔한 성기를 가지고 남몰래 고민한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닐 것이다. 고민의 근원은 사람들의 선입견에 있다. 알고 보면 성기 색이나 클리토리스의 질 구의 사이즈는 성관계 횟수나 문란한 성행위로 빚어지는 현상은 아닌데도 마치 “많이 논 뇬”으로 이해되지 않는가.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색깔이나 질 구의 사이즈는 명랑 빠굴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
 
좌우지간, 오늘은 누구보다도 당황스런 성기를 가졌던 옛사람을 찾아서 그녀의 행적을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클리토리스가 남들보다 커서,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가진 사람으로 일컬어 지고 괴물 취급을 받았으나 나름대로 발랄한 성 생활을 하였던 그녀, '사방지'의 이야기 이다.
 
사방지. 그녀 이전에도, 또 이후에도 남성의 성기와 여성의 성기를 함께 가진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 대로, 문헌에 따르면 1540년대 함경도에 '임성구지'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임성구지
 
1548년 11월 18일 함경도 감사가 조정에 "길주 사람 임성구지는 남자와 여자의 성이 모두 갖추어져 지아비에게 시집도 가고 아내에게 장가도 들었다"는 색다른 보고를 올렸다. 그러자 명종은 "이 일은 법조문에도 없는 일이니 대신에게 의논하게 하라. 그 뒤 영의정 홍언필의 보고에 따라 임성구지는 사방지의 예처럼 외진 곳에 따로 두고 왕래를 금지해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지 못하게 했다.
 


사방지
 
사방지(舍方知)의 일은 이러하다. 사방지는 어릴 때부터 그 어미가 여자 아이의 의복을 입히고 연지와 분을 발라주고, 여자의 일을 가르친 것이다. 커서는 선비의 집안에 드나들며 많은 여종과 통하였다. 선비 김구석(金九石)의 아내 이씨(李氏)는 판원사(判院事) 이순지(李純之)의 딸인데, 과부로 있으면서 사방지를 끌어다 수놓는다고 핑계하고 밤낮으로 즐섹을 한지 십 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천순(天順) 7년 봄에 사헌부에서 듣고 국문을 하였는데 그가 평소에 통하였던 여승에게 묻자, 여승이 말하기를 “양도(陽道)가 매우 장대하다.” 하므로 여자아이 반덕(班德)에게 만져보게 하였더니 정말이었다. 상이 승정원 및 영순군(永順君)의 스승 하성위(河城尉) 정현조(鄭顯祖) 등에게 여러 가지로 시험하여 보게 하였다.
 
주위에서 알고 난 후에도 이를 만류하였지만 이씨는 개의치 않고 몰래 사방지를 불러들여 즐섹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이에 사방지를 곤장을 쳐 신창현(新昌縣)으로 유배하였다.
 
세조 실록에 나와 있는 위의 기록을 보면, 사방지는 사대부 집안의 딸은 물론이고, 여승과도 사랑을 나눴음을 알 수 있다. 사방지와 통하였던 이 여승은 훗날 파계하여 머리를 기르고 세속인이 되었다 한다.
 
그러나, 사방지가 그다지도 과격하게 처분되어야 했던 이유는 바로 즐 빠굴의 상대였던 여인이 양반가의 딸이었기 때문이다.

“사방지(舍方知)는 다시 이씨(李氏)의 집에 들어가 추납한 흔적이 더욱 현저하니, 청컨대 먼 지방으로 유배(流配)하소서.”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 전에도 이미 국문하지 않았으니, 지금도 또한 우선 용서하라.” 하였지만 신숙주(申叔舟)와 심회(沈澮)가 “이 사람은 인류(人類)가 아니다. 마땅히 모든 원예(遠裔)와 떨어지고 나라 안에서 함께 할 수가 없으니, 외방(外方) 고을의 노비로 영구히 소속시키는 것이 옳다.” 하였다. 이씨(李氏)의 집은 돈이 넉넉하고, 한 아들이 있으니 이름은 김유악(金由岳)이다. 하동군(河東君) 정인지(鄭麟趾)의 사위가 되어, 일찍이 그 어미에게 울면서 간하였으나, 마침내 용서를 받지 못하였다… 고 전해진다.
 
그녀 사방지의 거시기는 클리토리스가 있어야 할 곳에 페니스가 달려 있고, 음낭이 있을 자리에 음순과 질 입구가 생겨 있는 형태다. 사실 여자의 클리토리스란 크기만 다를 뿐 남자의 페니스와 구조적으로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성기는 정상 남자의 페니스처럼 포피에 덮여 있고 흥분하면 발기한다. 그 역시 일반적인 클리토리스와 동일하다.
 
사방지는 이렇듯 남다른 구조의 성기형태를 가졌음에도 이에 연연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유쾌한 섹스를 즐겼던 것이다. 그리고 그 상대 또한 과부의 상대였으므로, 이것은 그녀의 성 정체성이 레즈비언임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사방지는 소위 잘난(?) 여성이 아니었으나,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던 것이다. 섹스란 이성하고만 해야 한다는 편견. 일반적인 성기 모양만이 즐거운 섹스를 향해 갈 수 있다는 관념에서 벗어난 여인네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성 의식의 변화는 ‘사소함’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조금 큰 클리토리스를 가진 여자. 성기 색깔이 어떻든 질의 조임이 어떻든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마음 가짐이라고 본 팍시녀는 생각한다. 더 이상 자신의 성기가 이쁘장하게 생기지 않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괴로워 하지 말길 바란다.
 
그녀, 사방지처럼 말이다.
팍시러브
대한여성오르가즘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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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2016-12-01 02:18:21
조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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