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전립선 마사지..
애널로 느끼는 오르가즘, 이른..
  콘돔의 충격적..
콘돔 브랜드와 두께에 관한 충..
팩토리_Article > 해외뉴스
정자로 암세포에 항암약물 전달한다 (연구)  
0

정자를 이용해 여성 암 환자에게 항암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 개발 중이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정자가 여성 암 환자에게 약물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통합나노과학연구소는 정자 세포가 여성 암 환자의 종양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황소의 정자를 이용해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출판 전 논문 수집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올라온 논문을 통해 관련 기술의 작용 원리와 첫 실험 결과 등을 설명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연구소는 암 등 질병 치료를 위해 인체 내부 표적에 화학물질 전달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하지만 인체 반응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연구의 진척 속도는 느린 편이다. 

독일 통합나노과학연구소는 최근 인체 내 여성 생식기관의 병소와 종양 부위 등 특정 표적에 약물을 전달하는 자연적인 수단의 하나로 정자세포를 이용할 수 있는지 연구를 벌이고 있다.

정자 세포는 수정할 난자를 찾아 질 주위를 헤엄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나팔관까지 헤엄쳐 올라가 거기 남아 있는 난자를 수정시키기도 한다. 정자의 이런 엉뚱한 행동에 연구팀은 주목하고 있다. 
 
 

독일 연구팀이 정자에 헬멧을 씌워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이 정자에 항암물질을 씌우면 암 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사진=arXiv)

 
연구팀은 정자세포가 매우 작은 헬멧 안으로 헤엄쳐 가도록 유도했다. 헬멧은 나노미터(1나노=10억 분의 1) 크기의 철로 덮어 정자의 머리에 달라붙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런 다음, 외부 자석을 이용해 정자를 움직였다. 

헬멧은 정자가 종양세포 등 다른 물질과 처음으로 부닥쳤을 때 떨어져 나갈 수 있도록 신속 방출 메커니즘을 갖춰 설계됐다. 이에 따라 정자는 수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종양세포에 침투해 약물을 전달한다.

연구팀은 정자 세포가 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 용액에서 빨아들이는 방법만으로도 항암제를 흡수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정자 세포를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는 데 성공했으며, 헬멧을 통해 정자의 헤엄 속도를 평소보다 43% 이상 낮췄다. 

연구팀은 “우발적 임신의 예방, 인체에 남는 수천 개의 헬멧 폐기물, 정자 세포의 유도, 정자 획득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속삭닷컴
성 전문 인터넷신문
http://soxak.com/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