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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657 익명게시판 익명 주에 한번이요
└ 너무 자주 만나시는거 아닌가요?
└ 자주 보시네요. 저는 성욕 높이려고 일부러 좀 줄이는 편입니다.
2024-05-20
389656 익명게시판 익명 파트너 관계를 좋게 받아들인다면 딱 성욕만 해소하기 때문에 딱히 이렇다할 다른 기대가 없다는거죠. 서로 추가 기대가 없기 때문에 기대를 알려고 할 필요도 없고 무언가 기대가 있을거라 여겨 충족시켜야 할 필요도 없어요. 기대라면 결국 어떻게 섹스해달라 이 정도 아니겠어요? 되는 행위, 안되는 행위, 탐색해보기로 한 행위. 부수적으로 딸려오는건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먹고 마시고 있을 수 있죠. 데이트도 섹스를 위한 빌드업이라면 가능한 일이에요. 제주도가서 섹스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수도 있죠. 결국 파트너는 섹스하지 않으면 안만납니다. 만난다면 섹스가 항상 메인인거죠. 항상 섹스를 위해 만나면 그게 연애처럼 진행될지라도 연애느낌 나는 섹스를 원할 수도 있는거죠. 만남을 반추해보세요. 파트너가 된 이후로 섹스 없이 만나봤나, 섹스없이 만나는 것도 잘 되던가. 전 경험상 파트너와는 섹스할 일이 없으면 딱히 만난 일이 없고, 만날 때마다 숙소 잢고 방에 찾아오면 섹스부터 하거든요.밥 좀 먹어야겠다 싶을 때까지 섹스만 하고, 밥먹고 좀 쉬다 다시 섹스하고. 한 숨 자고 또 섹스하고. 일박한다고 하면 아침에도 섹스하고. 다음 날에 만나기도 해요. 그럼 또 섹스하는거죠.먹고 마시고 자고 뺴면 거의 다 섹스인. 대화는 거의 대부분 섹스죠. 생리중인가, 언제 어디서 만나나, 언제까지 시간되나, 속옷은 뭐다 이런 내용들. 그 외에 스몰토크가 없는건 아니지만 결국 다 섹스죠. 그게 섹파에요.
└ 정답
└ 제가 헷갈리는게 이부분인데요.. 섹파로 선긋고 만남 시작한 관계인데 밥먹고 들어와 그냥 끌어안고 자고싶다며 섹스 없이 잠만 자기도 하고,, 어젠 날씨 좋다며 한강서 자전거 타고 왔네요;; 스몰토크에 섹스얘기는 없어요..; 물론 섹스하는 사이는 맞는데 무지 헷갈리네요ㅠ 뭐라고 물어봐야 좋을지
└ 쓰니 연령대나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파트너 사이가 되는건 뭐 섹스하고 연애 안하면 파트너지 이러지만 담백하게 말해서 성욕은 있지만 연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렇거든요. 간단히 말해서 '대체로' 바쁜 사람들끼리 파트너 하는겁니다. 섹스할 시간은 어딨어 하겠지만 연애는 일상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훨씬 에너지가 많이 드는거죠. 바빠서 잠을 덜 잘수는 있어도 안자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성욕도 중요한 욕구니까요. 파트너 여럿 두는 사람들은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두 분이 연애할 여력이 있어서 그러고 있는거 아닌가요? 담백하게 말해서, 바쁘기 때문에 섹스 없이 만날 수가 없어요. 쓰니가 충분히 바쁘면 섹스 없이 왜 만나나 싶을걸요? 그럼 두 분은 바빠서 섹스만 하는 사이가 아닌거죠. 근데 왜 섹파일까? 두 분이 어떻게 선을 그엇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애할 여력이 있어도 거기까진 안가고 섹스만 하기로 한걸까요? 연령대나 상황은 모르겠지만 두 분이 의식적으로 '바빠서 섹스밖에 못해'라는 생각을 하신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연애는 아니라는 이유는 각자 고유한 사정이 있겠죠. 쓰니에게도 그런 사정이 있을거고 그 분에게도 있을겁니다. 그게 막연히 연애 상대까진 안보고 성욕 해소 상대로는 본다, 이거라 할지라도 성인 상호간 합의가 있다면 나쁠거 없다고 봐요. 말 그대로 Freinds Wth 'Benefit', 서로가 성욕 해소를 위해 상호부조하는 관계인거고 베네핏을 필요로 만나는 성인 관계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사이가 섹파야, 연애야? 그런 의문이 드시나요? 저는 쓰니 본인이 원하는게 분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쓰니는 섹스만 원하나요 연애도 원하나? 섹스만 원한다면 섹스없이 만날만큼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고지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연애를 원한다면, 그리고 지금 상대방도 좋다면 그걸 표시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러나 이런 연애는 그렇게 절실한 연애 욕구일지는 모르겠군요. 쓰니도 상대방도 큰 연애 욕구는 없을 수도 있어요. 아마 그래서도 섹파 사이인 사람들도 있을겁니다-앞에서 제가 말한건 '대체로'라서 전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성욕 해소 상대라 한다면 그게 꼭 기분 나쁠 일일까? 성욕을 충실히 해소해준다면 기분나쁠 일도 없을 것이고, 쓰니고 상대방 덕분에 성적 쾌락을 충분히 얻었다면 좋은거죠. 상대방도 뭔진 모르겠지만 왠지 연애라 선언할 사이는 아니야, 이런 생각일 수도 있겠죠. 다시 말하지만 본인 입장이 중요합니다. 쓰니가 가능한 한 섹스만 원하는지, 그래서 남은 시간을 온전히 쓰니가 원해는 대로 쓰고 싶은지. 그렇지 않다면 뭐 연애를 하던지. 연애를 하더라도 그게 그다지 절실하지 않다면 상대방이 연애까진 아냐 하는 것에 대해 별 충격 없을 수도 있죠. 다만 그렇다면 섹스에 충실한 사이가 되는게 좋다고 봐요. 연애하자 하면 연애하시면 되구요. 본인이 성적 쾌락을 원하는지 그와 함께 연애도 원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상대방이 파트너를 여럿 두는 분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면 섹스 파트너들과 섹스를 하는 그 자체로 바빠서 연애할 여력이 없을거거든요.
2024-05-20
389655 익명게시판 익명 좋긴 좋은데 연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많은 책임감을 느껴서 두려워 하나 봅니다 근래 연애에서 큰 실패가 있어던가 아님 근처으 지인의 실패를 보고 두려워 하는짇모르죠.. 끝내 좋으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2024-05-20
389654 익명게시판 익명 제주도갈때 반반하고 가나요???
└ 요즘 어린 남자 들은 자기가 다 내는것은 싫다 하더군요 서로 좋아 연애 하는데 왜 나 혼자? 라는 생각이 있더군요..그래서 반반 내는지 다 내는지 이 질문의 기준으로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 ㅈㄴ)그냥 반반 딱 계산하는게 가장 깔끔해요
└ ㅆㄴ) 같이 가는데 당연히 반반 아닌가요..?
└ ㅈㄴ)여행뿐 아니라 저는 평소에도 반반이 깔끔한거 같아요
└ ㅆㄴ) 저도 그래요^^ 같이 먹고 즐기는건데..
2024-05-20
389653 익명게시판 익명 권리는 누리면서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건데.. 똑같이 하든 잘라내든 하세요. 2024-05-20
389652 익명게시판 익명 그렇게 지내다가 글쓴님이 뭔가 나 서운해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가 애인사이도 아닌데 내가 너 서운한것까지 알아줘야해? 라고 말할거에요. 2024-05-20
389651 익명게시판 익명 여자 입장은 잘모르겠지만,, 남자가 연인관계에 얽매이기도 싫고 책임지기도 싫어서 그런 같아요. 2024-05-20
389650 익명게시판 익명 유사연애는 하고싶고 섹스하고싶을때 섹스도 하고싶은데, 마음 챙겨주고 기념일 챙기고 연락하는거 신경쓰는 귀찮은건 안하고 싶다는거죠. 여자로서는 그냥 마음 없는거에요. 즐기고만 싶은거ㅜ
└ 이게 맞는듯
2024-05-20
389649 자유게시판 섹스는맛있어 주인님이랑 제대로 하셨네요. 좋겟다앙 2024-05-20
389648 레드홀러 소개 나그네 반갑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2024-05-20
389647 자유게시판 디지털자유 상상이아닌 실제했다는게 팩트 부럽다 2024-05-20
389646 자유게시판 phobos 출근중인데 자지가 서버렸어요 2024-05-20
389645 자유게시판 혓바닥과손가락 행복했다? ㅋㅋㅋㅋㅋ 했다는소리인데 이건? 2024-05-20
389644 익명게시판 익명 낮에는 요조숙녀, 평범한 아내, 엄마인데 단둘이 있는 밤이 되면 본능에 충실하고 부끄럼과 가식을 버리고 오로지 욕망을 채우는 성이 화신이 된다. 길게는 2시간동안 키스로 부터 시작하여 오감을 만족하는 부부, 너무나 사랑하고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다시 만날 것 같다.
└ 사람이 언제나 같은 모습일 수 는 없지만 그래도. 밤에 그렇게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 요부로 변한다는 것은 남자로써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께서 전생에 어떤 인물이였을까를 상상하면서. 왕을 능가하는 캐릭터가 뭐가 있을까를 잠시 생각하게 하네요. 멋진 아내분과 즐겁고 행복한날들 만들어서 더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요. 여전히 부럽고, 댓글 감사합니다^^
2024-05-20
389643 익명게시판 익명 저도 그런 로망과 상상을 종종해요 2024-05-20
389642 자유게시판 까치여 흐미야 5시간이라꼬요....ㅎㅎㅎ 쥐긴다..... 2024-05-20
389641 익명게시판 익명 어머 너무좋죠~♡
└ 그래요?월요일인데 안주무세요?ㅎ새벽에 마침 깨서 봤더니 삼십분 전 댓글이네요
2024-05-20
389640 익명게시판 익명 갇있던 무슨 뜻일까요? 진지하게 읽어내렸습니다.
└ 이런 오타난거네요. "갇혀있던" 의 오타네요. 죄송합니다. 순간적인 감정에 쓴 글이라 오타난 줄 이제 알았네요^^;;; 진지하게 쓴 글이기에 진지하게 읽어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주무셨나요?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2024-05-20
389639 레드홀러 소개 섹스는맛있어 정성스러운 자소서 잘 읽었습니당. 자위 한달에 40번ㅋㅋㅋㅋ엄청나신데요?ㅋㅋ
└ ㅎㅎ성욕이 끊이질 않아요. 그래서 혼자 많이 하는 거 같아요.
2024-05-20
389638 익명게시판 익명 그 상대가 저였음 좋겠다는,,, ㅜ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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