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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칼럼

옆집 남자, 옆집 여자 [2]
영화 <1번가의 기적> 그 남자 새벽, 한잠 자고 인력시장에 나가려는데 옆 방 여자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뭐 하는 여잘까? 문득 궁금해진다. 매일 같은 궁금증이다. 그 여자가 이 집에 온 후로 아직까지 얼굴 한번 못 봤다.   그 여자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갔던 길보다 멀다. 피곤한 다리를 애써 재촉하며 집으로 돌아와 무거운 몸을 침대에 뉘었다. 잠시, 늘 하는 걱정과 하루의 상념들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언제인지도 모르게 잠이 든다.   그 남자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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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여자도 리드할 수 있다 [12]
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한국의 성(性)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개방됐다. TV에 나와 성 관련 에피소드를 다루는 연예인들이 큰 인기를 얻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여성의 섹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폐쇄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경기 지역은 좀 덜하지만,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방만 가도 '섹스'라는 단어 하나에 불편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여성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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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 vs. 짜릿함, 당신의 선택은? [3]
영화 <이터널 선샤인>   섹스가 고픈 날이 있어요. 아랫도리가 온종일 불끈불끈해서 견딜 수 없는 날. 여느 때처럼 일하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단단해지더니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계속 빳빳해지는 그런 날.   또 어떤 날엔 왠지 마음이 허해서 누군가와 살을 맞대고 누워 있고 싶죠. 살갗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에 굳어버린 마음이 녹아 빈 구멍이 없이 메워질 것만 같아서.   섹스를 통해서 얻게 되는 감정도 비슷한 것 같아요.   마음을 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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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기와 섹스와의 상관 관계 [1]
드라마 <아랑사또전>   코 팔 때 손가락 훅 집어넣으면, 아프기만 하고 시원하지 않아. 섹스도 그러하지, 무조건 훅 집어넣으면 아프기만 하고 짜증만 나지.   엄지손가락을 넣는다고 무조건 시원하지도 않아. 섹스도 그러하지, 무조건 크다고 좋지만도 않아.   가운데 손가락을 넣는다고 무조건 시원하지도 않아. 섹스도 그러하지, 무조건 길다고 좋지만은 않아.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파다 보면 아! 시원해 할 때가 있지. 섹스도 그러하지, 작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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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위 권장 캠페인 - 너의 손이 그놈 것보다 나을지 모른.. [2]
'낙타 자세 자위' - 팬시댄스   | 그녀 1   "임신테스트기 주세요."   "사후피임약 주세요."   "그 사람이 밖에다 쌌다면서 안에다 쌌나 봐요."   벌써 몇 번째 방문이다. 게다가 식욕억제제를 끊지 못하는 여자다. 20대 후반~30대 중반쯤. 요즘은 외모로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입은 늘 벌어져 있다. 눈빛은 흐리멍덩하다.   "그래요? 그럼 그 남자에게 말하지 그래요. 피임해달라고요&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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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15가지 [1]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Q. 자궁이 없는데도 성관계를 즐길 수 있을까?   A. '자궁적출'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여자로서 임신을 제외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성관계 역시 자궁척출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여자의 성별에서 오는 괴리감을 심리적으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비관을 이겨내고 성관계를 충분히 즐기는 것이 심리적 건강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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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나의 첫 키스는 [1]
영화 <나쁜남자>    갑자기 생각난 나의 첫 키스는   혀가 뽑히는 줄 알았지. 키스인지 내 혀를 뽑는 건지 알 수 없었지.   과격하게 하는 게 능사가 아닌데... 하긴 그땐 난 진심으로 키스만 잘못해도 아기천사가 오는 줄 알았지.   제발 키스할 때 혀 좀 뽑지 마요. 정작 뽑아내야 하는 것은 섹스하면 이미 게임 끝났다는 안일한 생각뿐.     글쓴이ㅣ 베베미뇽 원문보기▶ http://goo.gl/pVknj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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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 섹스하는 우리의 자세 [6]
영화 <뷰티인사이드>   | 그 그녀와 매일 야한 문자와 통화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만나 섹스하기로 약속을 잡는다. 사진 교환도 했고,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 드디어 그녀를 만났다. 그런데 모든 것이 낯설다. 사진과 약간 다른 것도 같다. 모텔로 가서 방을 잡는다. '누가 먼저 씻을까?'하고 물어보는 것도 어색하다.   그녀가 옷을 벗는다. 뭔가 꿈틀거리기는 하는데 신경이 쓰인다. 열심히 애무한다. 뭔가 애액이 나오는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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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오르가즘' 나의 오르가즘은 늘 옳다 [5]
영화 <노트북>   "오르가즘을 꼭 느껴야 하나요?"   "아니요. 다만 저에겐 오르가즘을 꼭 느끼지 않아야만 하는 이유도 없는 것뿐입니다."   산에 오르다 보면 계단도 있고 나무도 우거져 있습니다. 꼭 정상까지 다 올라가야 하나요? 라는 물음에 글쎄요... '아마, 아니요'라고 대답하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정상에 오르면 평지에 가득 내리쬐는 햇살, 발 아래 구름, 확연히 트인 광활한 전망을 바라보며 자유로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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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섹스와 닮았다? [3]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   제가 생각하는 야구는 삶과 정말 많은 부분이 닮아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김제동 씨가 야구와 인생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비유해서 설명하셨는데 저도 듣는 순간 무릎을 치게 되더군요. 오늘 제가 쓸 글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투수와 포수'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배터리   야구 용어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배터리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배터리는 투수와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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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vs. 식사 [1]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누군가와 함께하는 식사 메뉴를 정할 때, 대개는 상대방의 의사를 묻고 함께 결정한다. 물론 일단 식당에 들어간 후에는 각자 취향에 맞는 요리를 고를 수 있다.     그런데 섹스도 이와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흘러간다. 섹스의 시간과 장소를 결정할 때도 상대의 동의를 구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상대방을 아직 잘 모르는 경우 식사든 섹스든 입장 후에 그 메뉴판 중에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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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섹스토이의 천국에 가다 [7]
    레드홀릭스 활동을 하면서 가끔 성인용품을 받을 때마다 기분이 묘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광저우에서 돌아다니다가 삼촌을 따라 성인용품이 즐비한 동네에 가게 됐습니다.        역시 대륙이라 그런지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200여 개가 넘는 성인용품 샵이 있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위 기구, 콘돔 등이 너무 많아서 2~3시간은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8-日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18927클리핑 614
원나잇스탠드 에티켓 [3]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원나잇스탠드 섹스의 백과사전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서로 모르던 사람이 밤에 만나 앞으로 만날 것도 약속하지 않고 성교를 맺는 것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서로의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고, 마음에 들 든 들지 않든 그날 밤의 이야기로 서로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원나잇스탠드 이후에 어떻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단지 섹스하는 그 시간 동안만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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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남자의 신음에 흥분한다 [2]
뮤직비디오 LPG '사랑의 초인종'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섹스는 경험이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잘 아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제가 느낀 것을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쓰려 합니다.   보편적으로 섹스하게 될 때 남자는 평소에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밤이 되면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과 애절한 눈빛, 신음 등에 흥분하게 됩니다. 자 여기서 짚고 넘어갈 부분은 만약 자신의 여자 친구가 혹은 하룻밤 대상이 그녀를 위해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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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침대에서 잔다는 건 [5]
뮤직비디오 LPG '사랑의 초인종'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섹스와는 또 다른 문제이다. 함께 잠이 들겠다는 말이다. 상대의 코골이, 잠버릇, 단내 나는 입까지 끌어안겠다는 얘기다. 화장 지운 민낯을 보겠다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당신의 모습은 볼만하리라. 눈곱이 끼고, 머리카락은 부스스하고, 침 흘린 자국마저 있을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단내 나는 입에 키스하고 눈곱을 손으로 떼어 주며 떠 있는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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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감상에 젖다 [1]
<여자, 정혜>   첫사랑을 만나던 당시에 우리는 자주 섹스했다. 많은 남자를 만났지만, 첫사랑과 가장 많이 섹스했다. 솔직히 첫사랑과 소위 속궁합이 좋지는 않았다. 삽입섹스로 거의 오르가즘을 느끼기 힘들었다. 하지만 삽입섹스로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는 나에게 배려는 있었다. 바로 오럴섹스로 오르가즘을 먼저 느끼게 해줬다.   첫사랑이 나에게 해주는 커닐링구스는 특별한 것이었다. 철저히 남성 중심의 섹스만 해오던 그는 여자에게 커닐링구스를 전혀 ..
즐거운 사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3150클리핑 676
섹스파트너 십계명 [26]
영화 <녹색의자>   섹스파트너와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한 10계명을 적어보았습니다. 심심해서 가볍게 끄적거린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ㅣ섹스 파트너 십계명   하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얼굴, 재력, 키, 학벌, 나이, 몸무게, 장애도 따지지 않는다.   둘, 오직 성적인 능력만 따진다. 나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가만 따진다.   셋, 절대 사생활을 묻지 않는다. 보통 사생활을 알게 되면 결과가 안 좋다.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9 조회수 37942클리핑 1600
내 어릴 적 발칙한 섹스 충동들 [1]
영화 <유스 인 리볼트>   전 조금 일찍 성적 쾌감과 자위에 눈을 떴던 것 같습니다. 고추 껍데기 안으로 귀두를 말아 넣은 채 치골로 방바닥에 대고 지그시 누르다 보면 전립선에 자극이 오는 것을 알고 수시로 가지고 놀기 시작한 게 6살 무렵이었으니까요.   | Episode 1 아마도 7살 때였을 겁니다. 동네에 한 살 어린 동생이 있었는데, 그 아이의 엄마가 참 예쁘고 섹시했습니다. 지금 기억해보면 당시 저는 그분을 섹스 상대로 생각하고 흠모하였던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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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중 "좋아?"와 섹스 후 "좋았어?"의 차이 [2]
영화 <연애의 온도>   섹스할 때 남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말 중 하나로 거론되는 '좋았어?'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남자분들이 결과 위주로 생각하는 방식이라면 여자분들은 과정 위주의 생각하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여자분은 섹스하면서 상대방이 좋아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실제로 제 여자친구도 섹스 중 '자기 지금이 좋아?'라고 물어봅니다)' 저는 끝나고 '좋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차마 물어볼 용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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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그렇게 섹스를 배웠다 [1]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소년은 그녀들이 똥도 싸지 않을 것이라 그렇게 믿고 살았었다.   어린 소년은 상냥하고 곱기만 한 친구의 누나와 가날프지만 감히 범접할 수 없었던 아름다운 여자 선생님과 그리고 엄마같이 한없이 푸근하고 따뜻했던 교회의 누나를 보며 그녀들이 자기처럼 방귀를 뀔 수 있고, 몸에 때가 낄 수 있으며, 자기의 그것처럼 냄새나는 똥을 싼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었다.   아니 머릿속에 떠올릴 수가 없었다. 그녀들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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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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